유치원생인 애가 둘 있는데 제가 애를 좋아하기도 하고 신랑도 더 낳고싶어해요. 신랑도 저도 하나둘 더 낳아서 넷 정도면 딱 좋다 생각하고 있어요. 다만 체력이 안 받혀줄까봐 걱정입니다. 경제적인 여유는 있는 편이에요. 자가 있고 신랑이 1년에 세후 9천 정도? 9천 이상 벌어요. 전 주부인데 신랑은 제가 일 안 하고 애낳고 잘 키우는 게 제가 일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임신에 대한 합의는 본 상태입니다. 신랑은 제가 애를 잘키운다고 생각하고 많이 낳고싶어해요..애들도 동생이 (더) 있었음 좋겠다고 하고요..
근데 마흔 넘어서 애를 낳자니 부담이 되긴 하네요. 만으로는 38살인데요..지금 임신해도 만39세에 낳게 되잖아요..40대에 애 낳아 보신 분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