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장기 체스의 역사와 유래가 궁금합니다
서양장기인 체스에 대한 유래가 궁금합니다.
체스 왜 언제 만들어졌으며 체스말 들이 뜻하는게 어떤것들이고 체스의 역사와 유래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체스는 6세기나 그 이전 인도의 고대 장기 차투랑가를 체스 및 동양장기의 원조로 봅니다.
그리스 장군 팔라메데스가 전술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설이 있으며, 어느 여왕에게 그녀의 아들이 죽었다는 것을 은유로 보여주기 위해 만들었다는 설이 있으며, 인도 설화 중 두 왕이 철학자들에게 놀이를 만들어달라 요했는데 운명과 운에 영향을 많이 받은 백개먼스러운 놀이보다, 개인의 의지와 지성이 더 큰 영향을 주는 체스 쪽이 더 인기가 많았다는 설이 있습니다.
현대와 같은 체스는 르네상스시대에 완성되었으며, 체스 규칙이 완성된 19세기까지를 낭만주의 시대라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체스의 역사는 약 4천년 전부터 인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인도의 차트랑카(chartranga)라는 게임이 있었는데, 이 게임은 인도에 아직도 그 원형이 남아 있고, 이것이 동양의 장기와 서양의 체스에 원형이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한편으로 지금의 중동 지방에 전파된 차트랑카가 페스시아 제국 시절에 유럽으로 넘어가서 체스가 되었다고 보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 체스의 용어를 보면 페스시아어, 불어, 영어 등이 서로 뒤섞여 있습니다. 페르시아 제국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식민지 개척에 나서게 되자 체스도 오대양 육대주로 전파되어 이제는 전세게의 약 150여개국이 체스를 즐기고 있습니다
체스는 가로 세로 8칸, 흑백이 번갈아 교차되는 64개 격자무늬의 체스판(chess-board) 위에서 백과 흑, 두 사람이 벌이는 게임입니다. 흑과 백은 각자에게 주어진 16개의 말(chessman)을 움직여 상대편의 킹을 잡으면 됩니다. 늘 그렇듯 겉보기에는 너무나 간단해 보입니다. 그러나 체스를 아는 사람에게 체스판은 단순한 격자무늬판이 아니라 목숨을 걸고 출정하는 피비린내나는 전쟁터로, 킹을 지키는 것은 자신의 왕국을 지키는 일처럼 절대절명의 과제로 다가옵니다. 16개의 말들이 빚어내는 변화무쌍한 움직임 속에서 인생의 파노라마를 느끼기도 합니다.
우리에게는 서양 장기로 알려진 체스가 동양에서 시작됐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체스의 기원은 1,300년 전 인도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도 그 원형이 남아 있는 차투랑가(chaturanga)라는 인도 고유의 놀이가 바로 체스의 원조입니다. 차투랑가는 인형으로 만들어진 코끼리를 탄 병사, 2륜 전차를 끄는 병사, 보병 등의 말을 가지고 벌이는 일종의 전쟁놀이입니다. 차투랑가는 불교의 전래와 함께 동아시아 지역으로 소개돼 중국의 장기, 한국의 민속장기, 일본의 쇼기로 분화됐습니다. 중동 지역으로 전파된 차투랑가는 페르시아 제국 시대에 유럽에 소개되고 11세기 경 유럽 전역으로 전파되기에 이릅니다. 1470년경에는 이름도 체스(chess)로 바뀝니다.
체스의 어원은 페르시아어로 왕을 뜻하는 ‘샤(schach)’. 그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왕후 귀족들이 즐기는 놀이로 주로 왕자들에게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전술을 익히거나 통치술을 가르치는데 사용됐다고 한다. 차투랑가에서 체스로 이름이 바뀌며 말의 모양과 움직임이 오늘날과 비슷하게 바뀌었고 게임의 기본 전술도 만들어졌습니다. 유럽에서는 16세기 후반 이탈리아 귀족들이 체스 플레이어를 후원하며 체스는 귀족문화로 발전합니다. 1730년대에는 고급스런 커피하우스에서 체스를 즐기는 체스 클럽이 등장했고, 전문서적도 출간되기도 했습니다.
19세기로 접어들어 체스 클럽 간 교류전도 활발해졌고 우편을 이용한 체스 게임도 시작됐습니다. 교통수단의 발달에 힘입어 도시와 도시를 오가며 체스 게임이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1840년대에는 유럽 각 나라마다 체스 협회가 구성됐고 1924년 국제 체스 연맹(Federation Internationale De Echecs)이 프랑스에서 설립됐습니다.
체스 게임의 국제 규칙은 그러나 그로부터 23년이 지나서 만들어졌습니다. 1950년부터는 게임의 고수들에게 마스터, 그랜드 마스터 같은 칭호가 주어졌고, 1970년에는 국제 등급이 마련됐습니다. 국제 체스 연맹 주최로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체스 선수권 대회에서는 300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패권을 다투는데 딥 블루와 대결한 카르파로프는 85년 이후 세계 체스 챔피온 권좌를 지키고 있습니다
체스의 역사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체스는 고대 인도의 아슈타파다(Ashtapata)라는 게임에서 유래 됐습니다.(아슈타파다는 인도어로 다리가 8개 달린 거미라는 의미입니다.)
-A.D600년경 체스기물의 원형을 보면 코끼리를 탄 병사, 2륜 전차를 끄는 병사, 그리고 보병을 인형으로 만들어 게임으로 즐겼는데 이것이 오늘날 체스의 조상인 차투랑가(Chaturanga)입니다. 차투랑가의 동양으로의 전파는 불교의 전파가 한몫을 하였습니다. 차투랑가는 중국에선 샹기(Xiangi)로 보급되었고, 한국에서는 민속 장기로, 일본에서는 일본장기 쇼기(Shogi)로 각국의 특색에 맞게 발전 변형되었습니다.
한편 차량투가의 서유럽 전파는 페르시아를 거쳐 전쟁의 경로를 기점으로 하여 발칸 반도를 지나 시실리에 전파되었고, 다시 유럽으로 퍼져나가다가 카스피해의 불가를 타고 러시아에도 전파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차량투가의 전파는 11세기 전후로 전파되었고 1470년 Chess라는 용어로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차량투가에서 체스로 바뀐 기물의 모양과 움직임은 오늘날과 비슷하게 바뀌었고, 체스 게임의 기본 전술에 대한 기본개념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새로 발전한 체스는 남부 유럽에서부터 급속도로 발전하게 되었고, 각 나라에서 체스에 대한 기본 규칙을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6세기 후반 이탈리아 귀족들이 체스 플레이어를 후원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체스는 귀족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됩니다.
-1730년대는 멋진 커피하우스에서 체스를 즐기는 체스클럽이 생기기 시작하였고, 이 시기 체스에 관한 전문 서적도 출판되었습니다.
19세기가 되자 각 체스클럽끼리 교류전도 활발히 이루어졌고, 우편으로 하는 통신체스도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통신수단이 발달하자 체스게임도 도시와 도시를 오가며 이루어졌습니다. 이시기에 체스문화를 이끈 도시는 프랑스 파리였습니다.
-1840년이 되면서 체스칼럼이 일간신문에 게재되기 시작하였고, 각 나라마다 체스협회가 구성되었습니다.
-1843년에는 영국의 스턴톤(Stauaton)이 프랑스의 생야망(Saint-amang)을 꺾고 세계체스의 패권을 영국이 차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1870년경에는 체스의 중심지가 프랑스 파리에서 영국의 런던으로 바뀌게 됩니다. 1872년 체스패권을 차지한 슈타이니즈(Steiniz)는 체스의 이론과 실전을 완벽하게 조화시켜 수많은 정석들을 연구하여 정립했으며, 이것이 오늘날 체스교육의 기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체스의 규칙을.. 통일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한사람이기도 하다
-1924년에는 FIDE(Federtion Internationale Des Echecs)라는 국제체스연맹이 프랑스에서 설립되면서 최초의 체스 올림픽이 개최되었습니다. 그러나 체스연맹이 구성되고 23년 후에나 체스게임의 국제 규칙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1950년부터 FIDE는 마스터, 그랜드 마스터 같은 칭호를 만들어 체스 고수들에게 그에 걸맞는 칭호를 주게 됩니다.
-1970년에는 국제등급이, 81년에는 체스 기보를 보는 기호표시가 발표되게 됩니다.
이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한 체스는 전세계 사람들이 사랑하는 세계공용의 문화로 발전하여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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