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에 대한 실망이나 배신감은 편도체와 시상하부, 뇌하수체, 부신축을 황성화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과도하게 분비시킵니다.
이로 인해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이 항진되며 심박 증가, 수면장애, 위장 기능 저하 같은 신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실망감은 면역계 기능 저하와 염증성 사이토카인 증가를 유도해 심혈관질환, 당뇨, 우울증, 자가면역질환 등의 위험을 높입니다.
이처럼 감정적 상처는 단순한 심리 문제가 아닌 전신적 생리 변화와 질병 위험 증가로 이어지는 복합적 매커니즘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