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비교하는 동물로 쥐와 코끼리가 있는데요, 그 둘의 절대적인 크기 차이를 보자면 몇 천배를 넘어서 몇 만배나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크기가 큰 동물일수록 대사율에 있어서 그 비율이 더 큰 것일까요?
단순 절대적인 대사율이 아닌, 비율로써 그러니깐 쥐와 코끼리가 크기가 같다는 가정 하에서는 그 둘의 대사율 차이가 어떤 차이가 날지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우리 인간을 포함하여 모든 정온 동물(항온 동물)의 기초 대사량은 신체 표면의 전체 면적에 비슷하게 비례한다고 하지요.
따라서 쥐와 코끼리가 크기가 같다는 가정 하에서는 그 둘의 대사율 차이가 거의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실제로 각 동물의 기초 대사량을 계산할 때에는 해당하는 동물의 신체 표면적을 측정하여 계산하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