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여자인데 삭발을 고민중입니다. 진지하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선 저는 앞으로 1년 5개월정도는 면접이나 연애, 일반 직장생활, 학교생활 등등을 하지 않고 공부에 전념할 것 같습니다. 질문은 맨아래에 있습니다
생각중인 기장
- 6mm~9mm
하려는 이유
- 1. 스트레스가 너무 심함 -> 복합적으로 머리 터질만한 고민들이 너무 많음 머리라도 잘라야 시원할 것 같음
- 2. 관리가 귀찮음 -> 현재 생활 패턴이 오전 8시~오후 9시까지 독서실에 있다가 오후 9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동을 가고 자정에서 오전 1시 사이에 잠드는 건데,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 3. 머릿결 손상 -> 수험 기간동안 스트레스에 더불어 불건강한 생활을 너무 오래하다보니 머릿결이 많이 상했습니다. 근데 이게 끝쪽만 상한 게 아니라 정수리쪽에까지 상한 게 한움큼정도 있어서 고데기를 쓰거나 머리를 감을 때 좀 스트레스가 됩니다
고민되는 이유
- 1. 주위의 시선 -> 제가 주변 사람 시선 신경을 너무 많이 씁니다 비니를 항상 쓰고 다닐 생각인데 모르는 사람들이 한마디씩 하거나 안 좋게 볼까봐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건 정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페미니스트라고 오해한다+페미면 폭행이나 불이익을 당해도 된다??는 글도 커뮤니티에 종종 보이길래 이것도 걱정이 됩니다.
제가 이런 편견같은 쪽으로 둔해서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예 모르겠습니다 어디까지가 과장이고 어디까지가 ㄹㅇ인지…
- 2. 거지존 문제 ->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3. 기장 문제 -> 26년 3월까지 목은 덮었으면 좋겠는데 과연 자랄지 모르겠습니다….
숏컷을 안 하는 이유
- 1. 관리를 안하면 너무 보기 싫음 -> 중학생때 딱 한번 여자 숏컷으로 해 봤는데 앞머리 시도 때도 없이 넘겨야하고 핀으로 고정하기도 애매하고 묶지도 못해서 거의 매일 고데기로 컬을 넣어야 사람같은 털이 되는데 이게 지금 생활패턴에 할 수가 없음
- 2. 굳이? 라는 생각이 듦
- 3. 머리 말리는 게 편해지긴 하는데 생각만큼 단축되진 않음
- 4. 정수리까지 상한 머리가 더 신경쓰이게 됨
제가 질문하고 싶은 건 다음 세 가지 정도입니다.
1. 반삭에서 시작해서 보통 1년~1.5년이면 어느 정도 기장까지 자라나요?
2. 시선이 대충 어떤가요? (20대 초반입니다)
3. 비니를 쓰고다녀도 쳐다볼까요??
4. 제 생활반경이 집-독서실-아파트 헬스장-가끔 식당/카페 < 이정도인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을까요???????
5. 삭발 생각이 지금 두달째 이어지는데 그냥 밀어버리는 게 속이 시원할까요? 아니면 그냥 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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