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요일쯤 왼쪽 귀가 먹먹한 느낌이 있어 목요일에 이비인후과에 내원했습니다. 내시경을 보시더니 귀를 많이 파서 생긴 귀지?가 있다시면서 석션으로 제거해주셨고, 헤드폰 쓰고 하는 청력검사도 받았습니다. 정확히는 뭔지 모르겠는데 귀에 바람?압력?같은거 넣는 검사도 받았습니다. 둘 다 정상이라고 하셔서 그렇게 이제 괜찮아지겠지~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학원에 가서 강의를 듣는데 선생님께서 마이크로 열변을 토하시고 나면 왼쪽 귓구멍 안이 음파로 맞은 느낌?, 누가 귀를 세게 판 느낌으로 아프더라구요. 저희 학원이 마이크 크기가 평소에 들을 때도 좀 크게 느껴지는 정도긴 했는데, 2시간 정도 듣다가 도저히 더 못듣겠어서 조퇴하고 나왔습니다 ㅠㅠ
어제 석션으로 왼쪽 귀를 건드려놔서 이런걸까요 ㅠㅠ 학원에서 나와서 버스타고 갈 때부터는 또 안아프긴 했는데 마이크 소리가 너무 커서 그런걸까요 ㅠㅠ
또 잠자려고 누우면 오른쪽 귀에선 아주 작게 심장박동 소리?라고 해야 하나 누가 박자에 맞춰서 귀를 파주는 소리?가 들리는데 걍 무시하고 자고 있거든요 ㅠ 이번주에 혈액순환 약을 한 번 복용해서 그런건가요?? 아님 턱관절 문제인가요?? 공부하느라 요즘 무리해서 그런건지 걱정이 많습니다 ㅠ 도와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