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아들 돈모으라고 시킨게 잘못인가요?

21살에 군대간지 7개월차입니다.

저희집이 갑자기 급하게 낼돈때문에 아들 월급날 돈을 빌렸다가 저번달에 월급날에 맞춰서 빌린돈 이자쳐서 줬습니다.

그리고나서 빌려줘서 고맙다고 표현하고 휴가나온날 매끼니 밥 사먹이고 숙박비도 다 대줬습니다.

그런데 한달사이 70만원 가량있던돈이 없다는겁니다. 그게 제가 준돈이랑 월급에서 적금빼고 남은 금액이였어요.

그전에도 받은 월급 단 한푼도 없다고 하더군요.

돈좀 모으라고 적금들라고 했더니 자기돈이니까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신경끄래요.

35만원 남길래 20만원 쓰고 15만원은 저축좀 하라고 상병달면 더 모으더라도 지금 남은 기간동안은 좀 모으라고 얘기했는데 자기돈이라고 알아서 하겠다고만 하길래 그런말하지말고 모아놔도 니돈이라고 그랬더니 또 똑같이 "제돈이니까 제가알아서 하겠습니다" 이말만 앵무새마냥 반복하더라구요.

부대에서 도대체 뭘 하길래 돈을 한푼도 안갖고 있는건지 외출도 휴가도 돈 한푼도 안썻는데 왜 돈이 없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모으라고 한게 잘못인가요? 제대하면 부모집에서 안살고 나가서 혼자 산다길래 돈좀 모아나오라는데 왜 승질을 부리는지 모르겠네요. 돈 모으라고 하는게 제가 잘못인가요?

(자기 생일날에는 가족들이가서 선물에 밥사먹이고 하고싶다는거 다하고 부대 복귀했어요....근데 가족들 생일과 어버이날 이런날에는 돈이 없어서 못한다고 하더군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요즘에는 군인의 월급이 많은편이죠. 이는 주식에 투자했거나 또는 코인, 그것이 아니면 프로토라고 하는 것에 투자했을 수 있습니다. 만약 부모에게 돈을 빌리려고 한다면, 어디에 그 많은 돈을 썼는지, 밝혀야 빌려준다고 하십시오. 그리고 돈을 빌리는 입장에서 그러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돈을 빌려줄 수 없다고 하세요. 아이의 태도는 당연히 부모로 해줄 것이다. 라는 생각에 근거하겠지만, 성인이 된 자녀는 스스로 살아가는 법도 길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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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21살 아들에게 돈을 낭비하지 말고

    앞으로 미래를 위해 저금 및 저축을 하라는 당부는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21살 이라면

    어느 정도의 자아로 자신의 옳고.그름은 판단 할 줄 알 것이기 때문에

    아들에게 이러쿵. 저러쿵의 말을 계속 전달하는 것은 아들에게 잔소리로 들려질 뿐 이고

    소 귀에 경 읽기 일 것 입니다.

    부모님은 급해도 아들 돈은 빌리지 않아야 하겠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급하다 라고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라면

    돈 거래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서로가 돈에 대해 무서움이 필요로 하겠구요. 가족과 돈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서로의 감정이 상하지 않고

    서로에 대한 조심성으로 적성선을 넘지 않음이 크겠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직접적으로 돈으로 인한 힘듦이 알아야 돈을 낭비하지 않고 적절한 소비로 돈을 모아야함을 본인 스스로

    느껴봐야 자신의 잘못의 부분을 반성하고 자신의 행동적인 부분을 고치려는 변화가 보일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자녀에서 돈을 모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 자체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은 돈을 모으는 것에 대한 갈등 상황보다는 성인이 된 아들과 부모 사이에세 잔소리, 행동 제재에 대한 충돌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21살이 되면 성인이라는 생각이 강해지면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고자 하는 욕구가 가장 강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내 돈은 내가 관리하겠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아이가 성인이기 때문에 아이의 돈은 아이가 관리하는 것이 맞기 때문에 너무 강하게 통제하려고 하시면 거부감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잔소리보다는 "너도 취업준비를 하고 나중에 취업 후에 차를 사거나 집을 살 때 종잣돈이 분명히 필요해", "돈이라는 것은 투자를 하면서 불려나가야해, 자산관리 하는 방법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라고 말씀하셔서 아이의 미래를 위해 저축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방향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돈 모으라고 조언한 것 자체는 잘못이 아닙니다. 다만 21살 아들은 이제 통제보다 존중에 더 민감한 나이라 반복적으로 관리받는 느낌이 들면 반발할 수 있습니다. 군 생활 스트레스나 인간관계, 소비습관 떄문에 생각보다 돈이 빨리 없어지는 경우도 많고요. 부모입장에서는 답답하지만 계속 추궁하면 대화가 더 막힐수 있습니다. '걱정돼서 그런다. 네 인생 준비 잘했으면 좋겠다'정도로만 전달하는게 좋을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일단 글을 잘 읽어 보았는데요.

    어머님이 충분히 놀라셨을 거 같고, 어머님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어머님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하실 수 있는 말이 었지만

    아들의 입장 에서는 다르게 느껴졌을 거 같기에

    아무래도 대화 중간에 불편함이 있었을 거 같아요

    일단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아직 아들이 나이가 어린데, 한달 받은 용돈을 너무 쉽게 쓰고

    아들의 소비생활의 습관이 걱정이 되기도 하고

    여러모로 걱정이 되어서 저축하라고 하셨을 거에요

    그런데 아들의 입장에서는

    아들도 이제 성인이 되었고, 스스로 탄 월급 이기에

    부모님이 조언으로 하신 말씀인데도 불구하고

    그 부분이 부모님의 간섭 일거라고 느껴졌을 것입니다.

    어머님의 말씀이 맞는 말씀이긴 하지만

    입장의 차이가 있다보니 오해가 생긴 거 같아요

    일단은 아들이 그 말에 대해서 불편함을 보이니

    더이상은 이야기를 안 해주시는 게 좋을 거 같고

    "돈 받으면 관리 잘 해서 썼으면 좋겠어"

    이 한마디만 간단하게 해주시고

    아들의 생활을 존중해 주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돈 관리에 대한 부분은 스스로가 알아서 깨달아야 될

    부분인 거 같더라구요

    아들의 입장에서는 또 군대생활이 힘들기에

    보상심리로 갑자기 많은 돈을 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은 더 지켜보신 후에

    아들도 조금 더 나이 먹으면., 스스로 관리를 할 시기가

    다가올테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부모님의 말씀을 이해할 날이 오게 될겁니다.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본인이 지출 내역을 얘기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쓰는지 알 길은 없기는 한데... 보통은 군대에서 돈을 쓸 선택지가 넓지는 않을 것 같은데 싶고요. 그걸 전부 다 쓴다는 건 이해가 안 가기도 해요. 혹시 적금을 들어놓은 건 아닐까요?

    일단 이제 자녀가 성인이기도 하고, 자녀 입장에서는 그게 간섭처럼 느껴져서 더 방어적으로 나오는 부분도 있을 듯 합니다. 걱정이 되어서 말하는 거라는 의도는 설명해 주시되, 일단은 자녀 분이 완강하게 나오고 있으니 계속 이야기를 하지는 않으심이 좋을 듯 합니다. (얘기를 해봐도 평행선을 달릴 것 같아요.)

    그리고 안정이 될 때, 성인이 되어서도 소비 습관을 바르게 잡는 게 중요하다는 말을 하면서, 군대에서 그걸 연습하는 게 좋겠다고 이야기를 해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