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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깽이
똥깽이23.07.05

엄마랑 대화하는게 너무 짜증이 납니다..

작년엔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요 엄마가 이제 폐경을 하시고 갱년기가 올 시기이시고 저도 수험생활을 시작 하다보니.. 둘 다 예민해서 서로 짜증이 납니다 저는 그냥 저한테 말 좀 안 걸었으면 좋겠는데 자꾸 거는 엄마가 너무 짜증나구요.. 그치만 엄마는 또 딸이니까 이것저것 다 물어보는 것 같은데 진짜 그럴때마다 짜증이 머리 끝까지 나요 그래서 집 오기가 싫구요.. 갱년기 온게 맞는 것 같아요... 좀 게을러지고 예민해지고 암튼 예전의 엄마와 너무 달라진게 티가 나요 그래서 저는 답답할 뿐이에요.. 저런 엄마가 아니었는데.. 내가 아는 엄마는 짖짜 부지런하고 엄마중의 엄마였는데.. 이러면서요 그냥 속상한 마음에 자꾸 짜증을 내는건지.. 아프다고는 하면서 아무런 노력도 안 하는 엄마가 그저 답답할뿐이구요 하... 자꾸 짜증내는 건 미안한데 자꾸 달라진 모습이 보이니까 답답하면서도 마음이 너무 안 좋아요.. 주말에도 진짜 잘 안 나가셨는데 이젠.. 항상 나가시구요 이게 어디서부터 오는 짜증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엄마의 모든게 맘에 안 듭니다.. 성인돼서도 제가 이럴까봐 겁나요 수험생활이ㅜ끝나면 좀 괜찮아질까요..ㅠㅠ 저도 제가 예민해진게ㅜ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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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오늘도 모두 화이팅합니다 ^^입니다.

    저희어머니 폐경오시고 갱년기오셨을때가 생각이나네요

    수험생이셔서 예민하신건알겠지만

    나중에후회하지마시고 좀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같은여자로서ㅜ

    갱년기가 오면 갑자기 춥다가 갑자기덥다가

    갑자기 짜증이 밀려왔다가 우울증까지 겹쳐서온다고하더라고요

    계속 그러시진않을꺼예요

    용돈이 있으시다면 갱년기에좋은 영양제 하나사드리면 좋겠네요

    수험생이시니 화이팅하시고 잘극복하시길 바래봅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해당 질문에대한 답변입니다. 그래도 어머니인데 본인이 좀 참고 효도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부족한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05

    안녕하세요. 지적인들소201입니다.

    부모와의 관계가 좋으면 좋겠지만, 부모들은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생각이 강해집니다.

    바꾸려고 해도 어려우니, 이해를 하든지 아니라면, 적당한 거리를 두고 생활하는 것이 둘 모두에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용감한개75입니다. 상황이 많이 어려운상황이네요.. 자식이라고 참기만 한다고 능사는 아니기에 본인스스로 해결하기 힘드시다면 주위의 도움을받는것도 해결책중 하나입니다


  • 안녕하세요. 부동산경매 보험 금융입니다.

    아이가 성인이 되면 독립과 결혼을 합니다 요즘처럼 결혼을 안하거나 늦어지며

    세대갈등이 지속되는 것이지요

    저도 20살때부터 독립했고 지금도 혼자삽니다

    부모님과 자주 만난다면 자주 만나지만 가치관이 달라지기 때문에

    만날때마다 오랫동안 있기가 불편할때도 있지요

    시간이 지나면 빨리 독립하기 바랍니다

    엄마 입장에서는 이제 자식에게 의지해야하는데 자식은 그 의존이 귀찮아 지게 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