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자판의 배열순서에 어떤 규칙이 있는 건가요?
컴퓨터 자판 배열에 어떤 규칙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
자주 치는 철자와 자주 사용하는 손가락과의 연관관계라든지...
자판 배열순서를 현재와 같이 배치한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영문 키보드 자판, 쿼티(QWERTY)
키보드 자판 배열은 키 표면에 새겨진 문자 배열에 따라 영문은 쿼티(QWERTY), 드보락(Dvorak), 애저티(Azerty)로 나뉩니다. 현재 가장 많이 쓰는 자판 배열은 바로 쿼티(QWERTY) 자판인데요. 첫 번째 영문자 줄의 6개 영문을 순서대로 쓴 Q.W.E.R.T.Y를 따서 쿼티(QWERTY)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쿼티(QWERTY) 자판은 컴퓨터가 나오기 전 사용했던 수동 타자기의 배열 방식을 그대로 가져온 것인데요. 그렇다면 왜 타자기 자판 배열이 ‘Q, W, E, R, T, Y’ 순으로 된 걸까요? 정확히 밝혀진 이유는 없지만 전해져 오는 설에 의하면 쿼티 자판은 ‘의도적으로 치기 어렵게 만든 배열’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타자기는 자판에 연결된 글쇠가 움직여 먹지가 종이에 묻는 방식으로, 글자가 찍히는 지렛대의 원리가 적용된 것인데요.이때 타자를 너무 빨리 치면 글쇠들이 서로 엉키게 되는데 이것을 막기 위해 사용 빈도가 높은 문자를 여기저기 섞어 배치하다가 지금의 QWERTY 자판이 탄생했다는 것입니다.
과학적인 한글 키보드 자판 배열영문 자판 배열에 비해 한글 키보드 자판 배열은 매우 과학적인 배열입니다. 우선 양손을 쓰는 것을 고려해 자음은 키보드 왼쪽에, 모음은 오른쪽에 배치했는데요. 자음의 자판 배열을 살펴보면 맨 윗줄에는 쌍자음이 있는 ㅂ, ㅈ, ㄷ, ㄱ, ㅅ이, 가장 자주 쓰는 ㅁ, ㄴ, ㅇ, ㄹ, ㅎ 은 중앙에 배치했습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ㄹ에 집게손가락이 놓이도록 했는데요. 나머지 잘 쓰지 않는 자음들은 맨 아랫줄에 배열했죠. 모음도 자음과 비슷한 원리로 배치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배려한 과학적인 배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aaoaa.tistory.com/47 [IT KOREA]
[영문]
영문타자기의 글자판에는 1874년에 숄즈가 창안한 표준배열판이 있는데,
이를 만능글자판이라고도 한다. 또 1932년에 드보랙(워싱턴대학교 교수)이
제창한 드보랙 글자판이 있으나, 오늘날 세계적으로는 표준배열판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 이유는 드보랙 글자판을 사용할 경우, 타자기능이나 인쇄전신기 등의 시설을
짧은 기간 내에 교체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글]
936년 경성대(현 서울대) 언어학박사 김인섭 박사에 의해서 정해졌습니다.
당시 타자기의 대부분이 일본어였는데, 이때 한글타자기를 만들당시
언어학박사의 도움을 받아 정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언어의 경우 초성,중성,종성 으로 이루어졌고, 왼손에 자음이 와서.
좌우손가락을 번걸아가면서 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ㅁ , ㄴ, ㅇ, ㄹ를 가운데로 놓고 정했습니다.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