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이하 산만하고 떼쓰는 아이는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요?
그 나이대는 다 그러려니 하라고 하겠지만 유독 심하게 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제 조카의 경우도 심하지는 않지만 그런 경우를 보일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공공장소에서 특별히 어디가 아프거나 문제가 없는데도 심하게 떼쓰는 경우를
보는데 이런 때는 어떤 대응을 해야 잠잠해질까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떼를 쓸 때는 어떤 대화를 하려고 해도 말이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아이가 조금 안정이 될 때까지 기다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디가 아프거나 문제가 없는데도 떼를 쓸 때는 그 행동에 반응을 해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반응해주다보면 그 행동이 강화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안정이 되고 나면
우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해줍니다.
그런 다음에는 관찰한 사실을 말해주고
상대방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음부터는 원하는게 있을 때는 고집을 피우지 말고, 직접 말로 표현했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떼를 쓴다고 해서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시면 안됩니다. 아이는 떼를 쓰면 원하는 것을 얻는다고 생각을 하게 되고 다음부터는 떼를 쓰는 강도가 점점 쎄집니다. 아이와 약속한 것만 들어주시고 안되는 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안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셔야 아이가 성장하면서 부모님 말도 잘 듣고 떼쓰는 아이가 되지 않습니다. 아이가 떼를 쓸 때 한발짝 물러서서 안돼라고 알려주신 후 떼쓰기가 끝날 때까지 가만히 지켜봐 주세요. 이때 부모의 인내심이 요구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조카아이는 부모가 직접 훈육을 해야 함이 맞겠습니다.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떼를 부린다면 아이의 손을 잡고 사람이 없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공공장소에서는 떼를 부리는 것이 아니야 라고 단호하게 말을 해주시면서 왜 떼를 부리면 안되는지 그 이유를 알려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공공장소로 나가기 전에 미리 지켜야 할 약속을 숙지 한 후에 아이를 데리고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공공장소에서는 떼를 부리지 않는다 라는 약속을 한 후 바깥 외출을 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뗴를쓰는아이는 우선 감정이 진정될떄까지 기다려주시는것이 좋으며
아이가 진정된 후에 그에 맞는 적절한 훈육을해주시면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마음은 적절히 읽어주고 수용해 주되 옳고 그름과 위험한 행동들은
단호하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표정을 보고 마음을 읽습니다. 부모가 옳고 그름을 안내할 때 불안한 모습이나
잠시 후에 수용해 주는 태도를 취하신다면 아이는 언젠간 내 말을 들어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오히려 고집은 더 늘게 됩니다. 이때에는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반응한다면 아이도 부모에 대한 신뢰를 느끼고 잘 배우며 성장할 것입니다. 아이와 대화를 통해 아이를 통제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직 말로 표현이 힘든 아이들은 자신의 요구 사항을 떼로 쓰거나, 또는 고집을 부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떼를 쓴다고 그 때마다 다 들어주게 되면, 아이는 원하는 게 있을 때마다 떼를 쓰게 되므로 적절하게 대처를 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 시기에는 자기 중심적인 성향이 강해서 떼도 강하고, 고집도 강한 시기라서, 다그치거나, 혼을 내기 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대신해서 읽어 주시고, 언어로 표현이 힘들 수 있으니, 엄마 아빠가 아이의 마음에 공감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