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금리상승과 주가와의 상관관계는?
최근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다고 하는데요. 정확히 국채금리와 주가와의 상관관계는 어떻게 되고 또한 왜 그런 상관관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시면 더욱 이해가 쉬울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식질문 답변가 부자아빠입니다.
일단 제가 그런 정확한 계산을 해주는 전문가는 아니니 상식적인 선에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갑자기 국민은행/신한은행에서 선착순 1000억만큼 연 이율 5%짜리 적금을 모집한다고 가정하죠.
그러면 평소에 내가 쓰고 싶었던 소비를 하는 것보다 일부의 돈은 저축을 하고 싶은 욕망이 강해질 것 입니다.
그러면 미국이라는 나라가 보장해주는 채권의 금리가 올라간다면 엄청 큰 자금을 운용하는 연기금들의 자금들이 주식을 사고 싶을지, 아니면 미국이 보장하는 채권을 사고 싶을 지는 상식의 이해에서 맡기겠습니다.
큰 자금을 굴리는 투자자들은 엄청난 성공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면 운용자금이 5000천조쯤 된다고 하죠.
그러면 5천조를 갖고 얼마나 많은 투자자 가능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셨나요?
아마 개인한테 100억만 줘도 어떻게 투자할지에 대해 감당이 안될것입니다.
그런 큰 자금을 리스크를 줄이면서 투자한다는게 얼마나 어렵고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일인지에 대해 생각하신다면 미국의 채권 금리의 상승이 그런 큰 자금들에게 단비같은 존재인지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개인들이 팔아 해치우고 가는건 기관들이 팔아해치우고 나가는 거랑은 완전 판이 다릅니다.
그런 큰 손들이 빠져나가면 주가도 당연히 하락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는 없는 것 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