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먼저 하늘에서 가장 빠른 동물은 ‘군함조’ 입니다. 열대 큰 바다에 사는 대형 조류이지요. 몸길이가 1m 이상으로 날개는 약 56cm 입니다. 군함조의 시속은 400km라고 합니다. 군함조는 크고 날렵한 멋진 외모와 달리 다른 바닷새들을 괴롭혀 사냥감을 뺏어 먹는다고 합니다. 이런 행동 역시 빠르기에 가능한 거겠죠! 다음으로 땅 위에서 가장 빠른 동물은 ‘치타’입니다. 100m를 무려 6~7초에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사자보다 2배나 빠르고, 치타는 달리기를 시작해서 2초 후에는 72km로 속도가 빨라 지며 최고시속은 100~114km입니다. 하지만 지구력이 부족해서 빠른 속도를 10분 이상 유지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바다에서 가장 빠른 동물은 ‘학꽁치’ 입니다. 몸길이는 약 40cm 정도로 가늘고 길며, 등 쪽이 청록색, 배 쪽이 은백색입니다. 약 80km의 시속으로 헤엄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