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쪽 불편감이 처음 생긴 건
3년 전 고환 불편함으로 동네 병원 내원해서 부고환염 진단 받고 세팔로스포린 1달, 퀴놀론 1달 먹고 시간지나면서 증상 완치.
그러다 작년에 비슷한 증상으로 약 먹고 증상 완치 (아마 퀴놀론계로 기억합니다.)
문제는 올 2월쯤 엄청난 허벅지 통증과 자주 소변이 마렵고 참기 어렵고 요도에서 꾸리한 냄새가 나고 사정할 때 불편하고 등등 여러 불편함으로 소변검사를 받았고 파붐균이 나와서 독시2주처방받고 진전이 없어 오플록사신(퀴놀론) 처방 받아 벅고 나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여러 통증의 원인이 전립선염때문인지 파붐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둘 다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불편함을 느껴 ( 요도 끝이 화한느낌?따가움? 소변보고 나서도 따가운게 주 증상입니다. 그 외 꾸리꾸리한 냄새나 소변이 오줌 싸고도 팬티에 평소보다 더 많이 묻어 나오는 증상 등 - 소변균검사는 이상 없었습니다)
오플록사신(퀴놀론) 하루 600mg 2주 처방받고 10일치정도 먹고 증상이 없어 약 끊고 술을 먹었는데 이틀뒤부터 다시 요도 끝이 화한 따가운 통증이 시작됐습니다ㅠㅠ
그러고 약을 다시 먹은지 6일째인데 이번엔 약이 잘 안듣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되는 걸까요...?
질문을 요약하면
1. 오플록사신 열흘치 먹고 술먹어서 이틀동안 쉬고 다시 먹어서 내성이 생긴걸까요? 다른약으로 바꿔야 될까요...? 아님 일주일정도 더 먹고 판단을 해야될까요?
2. 계속 이렇게 비뇨기쪽이 불편한 증상이 생기면 뭐부터 검사해야되는건가요...3년전에 고환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전립선인지 방광인지 어딘지도 모르는 부위의 불편감으로 항생제만 먹고있는게 걱정이 됩니다..
현재 제일 불편한 증상은 요도 끝이 화하고 따가운 느낌입니다...
두서 없이 글을 적어 보기 불편하시겠지만 한명 살려준다 생각하고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