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는 저녁시간에 지내는데 왜 명절 날 차례는 아침에 지내나요?

제사라는 것은 고인이 오셔서 드시도록 상을 차리는데 해가 지는 시간 이후에 차리잖아요? 그런데 차례상은 똑같이 고인을 위해서 지내는 것인데 왜 저녁이 아닌 아침 시간에 차리는 것인가요? 보통 영혼은 우리 문화에서는 해가 진 다음에 오신다고 알고 있는데(제가 미신을 믿는 게 아니라 사회 문화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왜 차례는 아침에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차례를 아침에 지내는 이유는 명절의 성격과 실용적인 요소가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명절 차례는 조상을 생각하고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는 의미이고 첫 끼니를 나눈다는 상징입니다.

    하루 일정을 차례 후에 이어가기 위한 현실적 이유도 큽니다.

    반면 제사는 돌아가신 날의 저녁에 고인을 밤에 모신다는 전통적 인식과 맞닿아 있습니다.

  • 아무래도 아침부터 조상님을 맞이하는 의식같은겁니다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조상님 오새요 하면서 자손들이 준비하는 의식절차의 일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