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은 왜 헤킹이 불가한가요?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에 블록체인 기술이 있다라고 하는데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진 데이터는 어떻게 해킹이나 위변조가 안되나요? 모든 데이터는 수정이나 변경이 DB상에서 가능합니다 어떤 원리로 만들어진 기술입니까?
안녕하십니까 질문자님
블록체인 기술의 해킹 불가 이유에 대해 질문해주셨는데요,
블록체인 기술은 분산원장이라는 기술로 인하여 해킹이 사실상 불가합니다.
분산원장이란 복제, 공유 동기화된 디지털 데이터에 대한 합의 기술입니다. 이 때 데이터들은 한곳에 집중이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컴퓨터에 분산되어 저장이 됩니다. 즉, 중앙집권적인 관리자나 데이터 저장소가 존재하지 않는 탈중앙화 시스템입니다.
똑같은 데이터를 한 곳에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분산되어 여러군데 저장이되며, 이 것을 노드들이 참과 거짓을 따져 증명방식을 통하여 계속해서 블록이 생성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해킹을 위해서는 전세계에 퍼져있는 모든 분산된 데이터를 한꺼번에 해킹을 해야되는데 그것을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블록체인 핵심기술인 분산원장 기술에 의해 해킹이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블록체인의 핵심원리 중 하나가 바로 '분산원장기술'이라는 부분인데요.
평소에 내 컴퓨터에만 보관하고 있던 데이터라면 DB 수정이 가능하지만
블록체인의 경우, 동일한 기록(원장)에 대해서 여러사람이 나누어(분산) 기록하고 보관하는 기술적 특성 때문에
'분산원장기술'이라고 불리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를들어 A~Z까지의 컴퓨터에 똑같은 기록이 모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A~Z가 서로가 아는사이이고 담합해서 바꾸지 않는 이상은
A나 B가 데이터를 바꾼다고 해도 C~Z는 원래 데이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A,B와 C~Z의 데이터 불일치성으로 데이터를 변조할 수가 없는겁니다.
안녕하세요 별님이라고 최대한 아는선에서 쉽게 설명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씀 하신 DB는 어느 한곳에 데이터 정보가쌓여져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은 해당데이터가 여러사람들에게 분산되어 저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해킹이 어렵다는 거고요. 추가로 블록과 체인으로 이루어진 데이터의 형식이어서 블록에는 실제 데이터를 체인에는 이전 데이터 블록과 이후 데이터를 연결할 정보가 들어 있어서 보안이 더 강력 해집니다.
중요한것은 한곳에 모아두었던 데이터를 여러사람들에게 분산시켜서 데이터를 저장케하여 해킹으로부터 안전하다라는 것입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블록체인 전문 답변 드립니다.
'블록체인'이라는 말 그대로의 의미를 해석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작은 블록(DATA)들이 분산되어 체인 형태로 저장된다는 의미인데요.
거래를 하면 할 수록 파생되는 체인의 복잡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누구도 감히 해킹을 시도할 생각조차 못하게 되는 것이죠.
모든 데이터는 DB 상에서 수정이나 변경을 할 수 있지만, 수많은 사람에게 체인으로 엮인 데이터를 모두 수정하는 건 불가능의 영역이죠.
개개인이 지닌 블록의 내용 또한 천차만별이라 더더욱 그렇습니다.
A와 B가 거래하고, A와 C가 거래하고, B와 D가 거래하고, B와 E가 거래하고, C와 F가 거래하고.....
이 모든 거래 기록이 쌍방에 기록되고 거래 당사자들 뿐 아니라 전세계 누구나 이 기록을 볼 수 있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와 같은 기록의 투명성 덕분에 탈중앙화를 표방한 암호화폐 거래가 많아, 자칫 블록체인 자체가 암호화폐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암호화폐는 그저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한 분야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미 우리나라도 공공 영역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답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일단 블록체인은 분산원장이다 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최대한 간단히 예를들어 설명드리자면 유팡님께서 회사를 입사했고 근로계약서 작성시 연봉을 1억으로 계약했는데 나중에 회사에서 그런적없다. 우린 5천만원으로 계약했다 라고하면 분쟁이 생기겠죠?
블록체인은 이 근로계약서를 그 회사의 모든 근로자에게 나눠주고 공개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누군가 한명이 조작한다해서 결과값을 임의 변경 및 수정이 불가한 시스템이지요.
예외적으로 51% 공격이라는 것이 있지만 이는 나중에 배우셔도 충분합니다.
실생활에 예를들자면 부동산 이중계약이라고 아시나요?
부동산업자가 이중으로 계약하거나 월세를 전세로 거짓계약하고 돈을 횡령하는 행위인데 이와같은 서류 또한 그 지역에 사는 모든 사람이 나눠갖는다면 불가한 행위가됩니다. 그렇기에 부동산 및 회사계약, 지적재산권 관련 업계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있습니다.
안녕하세요 Danny입니다.
일반적으로 데이터가 DB에서 기록되는 방식은 관리자권한에 의해서 기록, 수정, 삭제 등이 이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관리자가 그 데이터를 DB에서 삭제하면 영구히 삭제되죠. 변경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런데, 블록체인의 경우는 이 관리자가 없습니다.
즉, 관리자 권한에 의해서 데이터를 기록 및 수정할 수 없습니다.
모든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기록이 되고, 한번 기록이 된건 영구히 삭제되지 않습니다.
데이터가 순서대로 쌓인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한번 쌓여진 데이터는 삭제가 안되죠.
데이터에 대한 기록의 권한은 개인이 요청하면, 그 개인이 요청한 데이터를 검증인들 혹은 채굴자들이(비트코인의 경우) 확인 한 후 검증을 마치면 블록체인 상에 기록합니다.
즉, 기록만 가능하지 롤백이나 삭제, 수정등의 권한이 애초부터 없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블록체인은 데이터베이스가 아니고 장부에 가깝습니다. 그말인 즉슨 이미 삽입된 데이터를 수정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수정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더라도 해킹해서 몰래 바꿀 수 있으므로, 이를 대비해서 강력한 보안책을 탑재하였습니다.
블록체인 단어에 그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block + chain, 두 단어의 합성어 입니다.
먼저, 장부를 일정 단위로 쪼갭니다. 공책에 적혀있는 장부를 머리속에 떠올리시면 한장 한장 찢어서 나눠 갖는다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일정 단위로 쪼갠 것을 블록이라고 합니다.
쪼갠 블록을 한줄 기차로 연결합니다. 연결하는 행위를 체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각각의 블록은 이전 블록과 이후 블록을 단 하나만 가집니다.
그리고 블록들을 연결 할때, 이전 블록의 요약본을 다음 블록이 가지게 합니다.
이렇게 하면 블록체인 안의 값이 변경되는 것을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만약에 이전 블록의 내용 바뀌게 되면 요약본도 바뀌겠죠? 그러면 이후 블록이 가지고 있는 요약본과 바뀐 요약본이 일치하지 않으므로, 누군가 값을 수정했다를 알 수 있습니다.
누군가 값을 수정한 블록은 블록체인 노드들이 검사를 하여 없어버리므로 장부의 무결성이 유지 됩니다.
안녕하세요.
2가지 이유에서 위변조가 힘듭니다. 혹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표현할수 있습니다.
1. 데이터는 블록에 저장되고, 이 블록은 여러개의 노드에 나뉘어져 다시 분산되어 있습니다.
2. 그리고 블록간에는 서로 연관관계를 가집니다. 하나의 블록을 바꾸기 위해서는 그 앞의 블록들이 모두 바뀌어야 합니다.
3. 그리고 이 과정에는 체인에 참여한 노드들의 합의를 거쳐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엄청난 컴퓨팅 파워가 들어가야 하기때문에 위변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실 2번 만으로도 위변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