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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물개129
정겨운물개12922.08.23

나한테 힘들게 한 과거가 갑재기 생각나서 화가나요

결혼27년차 주부입니다

남편이 사람 된지 4-5년 되었습니다 언어폭력은 기본이고 무시하고 가끔 폭력도 행사 했습니다 남 한테는 잘 했습니다

저는 생활력 없는 남편 때문에 항상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나이드니 변해는데도 저는 너무 힘들었던 과거 때문에 가끔 화가나고 슬픕니다 이혼 못한게 바보 같고 지금이라도 이혼 할까 생각 중 입니다 자녀가 다컸습니다 둘째가 고1이라 조금 안스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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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둘째가 고1이라면 곧 성인입니다. 자녀를 위하여 질문자님을 희생하는 것은 그동안 충분하니, 질문자님만을 생각한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편분과 대화를 통하여 이러한 폭력과 생활력 부분에 대하여 분명한 태도로

    이야기를 하시고 개선이 없을 경우에는 정말 이혼도 고려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은 대화를 나눠보시는게 좋을 것 같고 잘 해결하시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우선 그러한 중요한 결정을 하기전에

    본인의 트라우마를 치료하시느누것이 우선이 되는 ㅓㄱㅅ이 좋습니다

    트라우마를 치료하고 본인 스스로 후회없는 결정을 하시기 바압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과거때문에 물론 힘들고 트라우마가 있으셔서 힘드실 것입니다

    또한 자식들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려운 고민이 있으신것같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주체는 본인입니다 본인에게 후회 없는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결혼생활은 희생이 아닙니다

    서로 존중하고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나아가는것입니다.

    위처럼 너무 힘들고 자신이 희생되는것 같다면 그러한 관계에 대해서 다시한번더 생각해보는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편분이 지금은 폭력을 안쓰시고 많이 바뀌었다고 하니 믿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