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가벼운 거짓말은 용서해주시나요?
막 심각한 잘못은 아니지만
집에 갔다고 하고 술을 먹었다던지 회사에서 일한다고 하고 게임을 했다던지 하는.. 상대방하고 굳이 갈등이나 사소한 시비를 피하려고 적당한 선에서 거짓말 하는 경우엔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입니다.
상대방도 인정하는 가벼운 거짓말은 그냥 넘어 갈거 같습니다.
근데 같이 술먹자는 사람한테는 집에 간다고 하고 몰래 다른 사람들하고 술마시는 것은 상대방이 알 경우에 많이 기분이 나쁠거 같습니다.
다음날이나 그 이후에 상대방이 모르게 드셔야 할거 같습니다. 사소한 거짓말이라도 어쨋든 안들키는게 최선입니다.
안녕하세요. 노란재규어124입니다.
가벼운 거짓말정도야 일일히 따지면 더 싸움이 되니 넘어가도 되지요. 하지만 적어두신 부분은 가벼운 거짓말이 아닌것 같습니다.
서로 신뢰하신다면 굳이 거짓말 할 필요없이 사실을 말해도 화내거나 섭섭하지 않는다는 신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환한알파카203입니다.
거짓의 목적이 악의가 아닌 선의에 있고
거짓의 결과가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거짓의 정도가 서로의 신뢰를 무너뜨리지 않는 수준에서
도덕규범과 윤리에 큰 어긋남이 없는 내용이라면
상대가 거짓을 인지하였을 때 보다 관용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대인관계에서 정답이 있을 수 없고
거짓말에 의한 결과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으므로
거짓을 이야기 함에 앞서서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충분히 숙고하는시간을 가짐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원한스라소니65입니다.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요?아무리 사소한 거짓말이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사소하지 않을 수 있는거니까요...예를들어서 제일 친한 친구가 내가 술먹자고 했는데 벌써 집에 갔다고 하고 친구a랑 술먹었는데, 알고보니 그 친구a는 나랑 사이가 너무 안좋은 상태였다고 하면 그건 엄청 큰일이 되는거니까요...
안녕하세요. 우아한레오파드70입니다.
한두번쯤은 용서하고 넘어가겠지만 그 거짓말이 반복된다면 용서할 마음이 사라질 것 같아요.
사소한 시비를 피하려는 가벼운 거짓말에 더 큰 시비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 줄어들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영악한참고래79입니다.
네, 작은 거짓말이나 가벼운 거짓말은 굳이 터치하지 않는 편아에요! 왜냐면 그런 것까지 싸움거리로 만들어버리면 너무 피곤해지는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