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방학부터 반수를 준비해온 사람입니다. 원래 시도했던 이유는 남 비꼬는 거 좋아하는 얘한테 받은 조롱과 현역 때 못 간 곳에 가기 위해서였다고 생각했는데 대학에 와보니까 이틀이었지만 은근히 재미있고 수능 공부할 시간이 생각보다 적고 주위에서 취업얘기도 들으니까 흔들립니다. 지금 다니는 곳에 불만이 없기도 하고 위에 써놓은 이유도 추측이지 확실한 것이 아니기도 해서 혼란스럽습니다. 대학 다니면서 더 생각해봐야 할까요? 어떡하죠
다른 사람때문에, 특히 본인을 헐뜯는 사람과는 무조건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은 지금 그 마음으로 결정하시는 것 보다 앞으로의 본인의인생 계획에 맞추어 선택하셔야 합니다. 어떤 직업을 선택하고 싶은지 인생을 어느방향으로 잡고싶은지 충분히 생각하신후 일 단 다니시면서 최선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