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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치타113
솔직한치타11323.08.15

대학에 오고나선 의지가 너무약해져서 고민입니다.

이제 졸업할 학년이지만 대학들어오고선 쭉이네요

고등학생때 공부를 하면서 제인생 최대 열정을 불태웠었지만 수능실패로 제가 원하는 급에 전혀맞지않는 학교와 흥미없는 과에 오게되었어요


취직에 도움이 되는 전공이라서 열심히 해야하는데 하기싫고 재능도 그닥인것 같고 그동안 하고싶은분야 도전하고싶은데 계획만 세워놓고 시작을 안합니다

그것 뿐만아니라 중요한건 거의다 미루고 보고 하질않아요


입시 실패한지 한참 지났지만 그이후로 뭔가 고철이 된 느낌?

쓸모없는 존재가 된 기분이라 뭔가라도 해야할것 같지만 일에 대한 의욕이 없어서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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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사일러스입니다.

    우선 의지가 약해진 것은

    본인이 원하는 대학이 아닌, 그보다도 더 낮은 대학에 오게 되서,

    일종의 자괴감, 아니면 자신의 능력에 대한 회의감, 실망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결과입니다.

    대학에 불만이라면 재수를 하고 다시 수능에 도전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대학 다니면서 새로운 적성을 찾으세요,

    이도저도 아니면 결국 아무것도 못합니다.


  • 재미없다면 그 학교를 퇴학하거나 휴학하고 다른 학교를 알아봐요 그리고 취직에 도움이 되는 전공이라고 했는데 취직을 하려는 이유가 뭔가요 돈 일수도 있고 흥미가 있어서 일수도 있고 여러가지 있겠지만 최종 목표만 이루면 되는거 아닌가 생각해요 인생이라는게 가끔 쉬기도 하고 돌아가더라도 목적지만 도착하면 성공일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