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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뽀글
항뽀글21.12.06

당뇨병의 원인은 무엇이며 혈압과 관련이 있나요?

주위에 보면 나이가 들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특히 고열압을 앓고 있는 사람은 당뇨도 같이 오는 경우도 있는데

왜 그러지 궁금해요

당뇨병을 미리 예방 하려면 어떤 생활수칙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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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1. 고혈압은 몸의 혈압이 높은 질환이며, 당뇨는 혈액 속에 당이 많이 녹아있는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는 질환입니다.

    2. 고혈압과 당뇨를 동시에 앓는 사람들은 많지만 서로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질환은 아니며 간접적으로는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일반적으로 혈압이 높은 사람은 체중이 높고 몸에 지방은 사람에게 발생합니다. 고혈압은 지방이 많이 쌓여있어서 혈관에 찐 지방에 의해서 혈관 탄력도가 떨어지고 내경이 좁아지며 혈압의 상승이 발생합니다.

    4. 당뇨는 몸에 지방이 많으면 몸이 췌장이 분비하는 인슐린에 무감각해지며 제대로 반응하지 못해 당을 원활하게 분해하지 못하여 당뇨가 유발됩니다.

    5. 결론적으로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간접적인 관련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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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당뇨와 고혈압이 위험인자가 겹치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흔히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라고 부르는 운동부족, 나쁜 식습관, 비만,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 모두 당뇨와 고혈압의 위험인자가 됩니다.

    당뇨를 예방하시려면 위에서 언급드린 것의 거꾸로 하시면 됩니다. 꾸준한 유산소운동, 기름지지 않은 식습관, 체중조절, 금연, 금주, 스트레스 관리 등을 시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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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08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당뇨병은 고혈당이나 혈당의 변화가 큰 상태가 유지되는 경우 세포에서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점점 늘어나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형당뇨) 평소 단 맛이 나는 음식은 대부분 혈당을 급격히 늘리기 떄문에 3끼 식사외의 간식을 최소화하는것이 좋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는 직접적인 연관관계는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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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대사 증후군은 여러 가지 신진대사(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동반된다(증후군)는 의미입니다.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 고혈압 및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 비만과 함께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대사 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추정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한 신체의 반응이 감소함으로써, 근육 및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못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고자 더욱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어 여러 문제를 유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복강 내의 내장지방은 대사적으로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며 여러 물질을 분비합니다. 이러한 물질은 혈압을 올리고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의 역할을 방해합니다. 이는 고인슐린혈증, 인슐린 저항성, 혈당 상승을 초래합니다.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성을 높이고, 혈관 내 염증과 응고를 유도하여 동맥경화를 유발합니다. 이렇게 유발된 고혈압, 당뇨병, 고인슐린혈증은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성을 높입니다.

    대상 증후군의 주요 증상으로는 복부 비만이 있습니다.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그 구성 요소나 합병증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래의 기준 중 세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에 대사 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① 허리둘레 :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
    ② 중성지방 : 150mg/dL 이상
    ③ 고밀도 지방 :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 mg/dL 미만
    ④ 혈압 : 130/85 mmHg 이상, 혹은 고혈압약 투약 중
    ⑤ 공복 혈당 : 100mg/L 이상, 혹은 혈당조절약 투약 중

    대사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지방, 특히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식사 조절과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대사 증후군을 구성하는 질환은 생활습관병입니다.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절주 등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대사 증후군을 치료하고 이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사 증후군이 있는 환자는 허혈성 심장병,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하여 사망할 확률이 대사 증후군이 없는 사람에 비해 4배 정도 높습니다. 대사 증후군 환자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5배 정도 높습니다. 그 외에 대사 증후군은 지방간, 폐쇄성 수면 무호흡과 관련이 깊습니다. 각종 암에 의한 사망률 역시 높아집니다.

    대사 증후군이 있는 환자의 고지혈증, 고혈압, 혈당 상태가 생활습관을 개선한 후에도 목표치에 도달하지 않는 경우, 치료 원칙에 따라 각 질환에 대한 적절한 투약을 시행해야 합니다. 많은 환자가 투약을 받는다는 것에 거부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충분하게 생활습관이 개선되었음에도 건강 상태가 바람직해지지 않는다면, 마땅히 현대 의학에서 검증을 거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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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를 진단하는 방법에는 공복혈당, 식후혈당을 측정하는 것과 더불어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뇨는 심하게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오랜기간 지내시게 되면 관련 합병증 (심혈관질환, 뇌경색, 만성신부전, 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생활습관질환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 1형과 2형으로 구분되며, 1형 당뇨는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해서 발생하며,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생기는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상태)이 특징입니다.

    고열량, 고지방, 운동부족,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만 유전적 요인도 크게 발병에 원인이 되며 감염이나 약, 췌장 수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만성질환과도 악화요인 및 개선요인이 비슷합니다.

    당뇨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생활습관교정을 유지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 식사 및 영양요법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은 전곡, 채소, 콩류, 과일 및 유제품 등의 식품으로 섭취하며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는 권장하지만,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 섭취는 1일 2g (소금으로 5g)이내로 권고하며,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의 추가보충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음주는 금하는 것이 좋고, 음주 시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2형 당뇨 고위험군에서는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있고, 저항성 운동은 근력을 이용하여 무게나 저항력에 대항하는 운동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이 있습니다.

    운동의 빈도는 중강도로 (숨이 약간 차는 정도 이상)로 30분 이상 가능한 일주일 내내 실시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합니다. 매일 유산소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 1회 운동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권고합니다.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해야 하며 연속해서 이틀이상 쉬지 않도록 합니다.

    저항성 운동도 유산소 운동과 동일한 정도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면 추가적인 효과가 있으며 일주일에 2회 이상 저항성 운동을 하도록 권고합니다. 저항성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정확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하게 운동하기 위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당뇨병성망막병증 있는 경우 망막출혈이나 망막박리의 위험성이 있어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고, 저혈당 예방을 위해 약제를 감량하거나 운동 전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운동 전 혈당이 100mg/dL 미만인 경우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더불어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적절한 혈당 유지를 위해 6~12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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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당뇨병과 혈압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당뇨병 환자의 혈압이 높을 경우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지며, 당뇨병에서의 망막증, 신증 등의 미세혈관 합병증의 위험을 높입니다. 여러 연구에서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 심부전, 그리고 미세혈관 합병증, 당뇨병 관련 사망률 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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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당뇨의 원인중에

    가장 큰 것은 유전입니다

    혈압과는 별개로 나타나기는 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대사성 질환이 있으신분들은

    나머지 다른 대사성 질환이 걸릴확률이 높습니다.

    생활습관과 유전때문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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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당뇨병은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이, 후천적으로 잘못된 식습관, 비만에 노출되는 경우 생길 수 있습니다. 고혈압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단,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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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정상일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됩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용을 하지 못한다면 혈당이 상승하여 높은 상태로 유지될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당뇨는 유전적인 요소가 존재합니다. 환경적인 요소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 면역역제제, 이뇨제) 등이 있습니다. 단것 자체가 당뇨를 유발하는 한다기보다는 비만으로 인하여 당뇨 위험성이 증가하겠습니다.
    당뇨는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면서 수분과 함께 나가기에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그 결과 체내 수분이 부족하여 갈증이 심해집니다. 또한 영양분이 많이 빠져나가기에 피로감을 잘 느끼고 체중이 감소할수 있습니다. 흔히 대표적인 당뇨의 증상으로 다음, 다뇨, 다식의 삼다를 언급합니다. 그 외에도 눈 침침함, 손발 저림, 질 소양증 등이 나타날수 있지만 혈당이 많이 높지 않다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수 있습니다.
    가벼운 당뇨병은 식사 요법, 운동 요법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치료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에도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면 약물 요법을 시행합니다. 경구 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주사가 있는데 상태에 따라서 선택하게 되겠습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인 비만, 좌식 생활, 고지방 식사, 스트레스, 음주 등을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특히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은 비만증이 생기지 않도록 식사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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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나 모두 생활 습관 조절이 잘 안되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고혈압이 있다면 운동도 하고, 식사 조절과 체중 조절도 해야 되는데 그렇게 못하다보니 혈압도 계속 높고 추가로 당뇨도 유발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은 같이 잘 생긴답니다. 결국 당뇨의 예방을 위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생활 습관 조절을 잘 하는 것이 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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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당뇨와 혈압이 꼭 같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고혈압 환자가 당뇨 환자보다 3-5배 정도 더 많아요.

    따라서 그냥 느낌적인 느낌일 뿐, 고혈압이 있다고 해서 다 당뇨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두 가지 모두 비만, 식습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당분이 많은 곡물이나 과일 보다는 단백질이 많은 계란이나 고기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혈당과 혈압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저탄수화물을 하면서

    채소와 단백질 위주로 식사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숨이 찬 운동으로 1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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