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23개월 아기 애착인형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제 막 23개월이 된 여아를 양육중입니다.
어린이집에 다니고있는데 한 3주정도 전 쯤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애착인형을 분리하도록 갑자기 말씀하셔서 우선 선생님 말씀을 따랐어요. 집에서도 따로 쥐어주지 않고, 잠잘 때 아이가 찾으면 잠자리에서만 주고 있어요.
평상시에 놀이활동 할때나 다른 활동을 할때에도 한쪽 팔에 꼭 애착인형을 끼고 다녔는데, 애착인형을 분리하자고 하신게 소풍 다음날이였어서 아마 소풍때 인형을 가지고다녀 활동에 지장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아침에 소풍가서 손잡고 다니려면 인형은 두고가야하는데~? 하셨거든요.
무튼 소풍 다음날부터 애착인형을 가지고 등원했다가 선생님께서 등원후에 애착인형을 가방에 넣어두셨고, 가지고 있지 못하게 하셨어요.
그리고 하원하면서 저를 보자마자 애착인형 이름을 부르며 대성통곡을 하고요.. 며칠을 반복하다보니 이제 스스로 가져가면 안되는걸 인지했는지 가져가겠다고 때쓰지는 않지만, 원래 등하원 시 울지 않던 아이인데 엄마와 떨어지기 싫다며 울고불고 난리를 치네요.
등원거부를 한 적이 없는데 애착인형 분리한 이후로 어린이집에 가지 않으려하고, 집에서도 분리불안 증상이 심해지고 최근에는 손톱도 물어뜯네요..
시기가 그런건지, 아니면 갑작스럽게 인형을 떼어버려서 그런건지 혼란스럽고 어렵네요 ㅠㅠ... 제 생각에는 인형이 큰 것 같은데.. 반 아이중에 혼자만 애착인형을 가지고 다니니 뭐가 맞나 싶기도하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