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은 어느 시대에 어떻게 시작이 되었는지 그 역사가 궁금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태교 음악으로 많이 듣게 되는 클래식음악은 그 역사가 인류와 함께 아주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클래식 음악은 어느시대에 어떻게 시작이 되었는지 그 역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클래식이라는 것은 영어로 표기하면 Clacssic입니다. 영어사전에서 클래식을 보면
고전의, 고상한, <예술품등이> 일류의. 최고수준의 등의 뜻이 있습니다.
단지 클래식은 음악의 장르를 가리는 이름이 아니라. 고전시대에 만들어진 음악이면서도
시대나 유행을 따르지 않고 오늘날까지 인정받고 높이 평가되며 사랑받는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옛날의 음악만이 클래식이라는 것이 아니죠. 오늘날의 음악도
세월이 지난 후 최고가 될 수 있는 음악이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음악의 역사를 보면
처음에
고대음악
중세음악
르네상스음악
바로크 음악
고전 음악
낭만 음악
근대 음악
현대 음악
이렇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고대음악은 기원 전부터 있었으니 인간이 언제부터 음악이란
것을 알고 악기를 연주하거나 소리를 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어쨌든 오래전 부
터 인간은 음악을 했었다는 것을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음악의 역사는 정말 긴 것이죠.
고대음악은 주로 국가나 종교적인 음악으로 단선율입니다. 악기도 없이 단순한 음으로
소박합니다.
중세음악은 주로 종교적인 음악으로 이 무렵 거의 모든 음악이 종교적이라 할 정도로
신의 대한 찬양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때부터 음악이 발달하고 교회음악이
생겨 점점 음악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르네상스 음악은 중세음악과 달리 종교 뿐만 아니라 세속적인 인간을 위한 음악이 생겨났
고 무반주로 부르는 아카펠라가 발전하였습니다.
바로크 음악은 성악과 기악이 균등하게 발전하고 퉁주저음이 있었습니다.
고전 음악은 그야말로 음악의 꽃이라 할 정도로 다양한 기법과 많은 음악들이 있지요.
형식을 중요시 했으므로 대부분 소나타 형식을 따르는 곡들이 많습니다.
낭만 음악은 고전과 달리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표현 기법을 최대한 살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국민악파 음악은
19C말에는 개인의 자유와 개성을 존중하는 낭만파 음악이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의 변두
리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바로크 이래로 독일이 쥐어왔던 음악상의 주도권이 점차 여러 나
라, 여러 민족에게 분산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즉, 각기 자기 나라와 민족의 개성과 특
성을 나타내려는 음악이 많이 작곡되기 시작하였는데, 이를 '민족주의 음악(Nationalism)'이
라고 부릅니다.
러시아(러시아 5인조가 가장 유명), 노르웨이, 폴란드, 핀란드, 헝가리 등에서 각 나라의 민
요와 향토 음악을 예술적으로 살려서 민족 특유로 발전시켰습니다.
이 음악을 국민악파 음악이라 합니다.
작곡가는 스메타나, 드보르작, 시벨리우스, 그리그, 무소르그스키,보로딘, 림스키코르사코
프 등을 들 수 있지요.
20세기 음악근대·현대음악은 현대 음악의 시대적인 구분에 있어서는 시대 양식으로서의
뚜렷한 통일적 기준은 없으나, 1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을 기점으로 근대 현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음악적 양식은19세기 말에서 오늘날까지 반 낭만적 운동이 곳곳에서 일어나
인상주의, 표현주의, 다조주의, 무조주의등 여러 가지 경향의 음악이 공존하고 있다. 이 시
대의 음악적 특징은 조성을 애매한 방향으로 가지고 갔으며, 원시적이고 강렬한 리듬과 음
빛깔을 특색으로 들수 있으며, 주관적인 감정의 표현을 추구했습니다. 산업이 발전하면서
전자음악, 구체 음악 등이 발전하였습니다.
20세기 음악의 특징적인 양식으로는 + 12음 음악 - 오스트리아의 아놀드 쉰베르크에 의해
창안된 무조음악으로서 12음 기법 을 사용되었습니다.
+ 재즈음악 - 미국의 흑인 음악이 바탕을 이루며, 현재에는 온 세계에 퍼져 미국을 대표 하
는 음악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