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릉비는 장수왕이 부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414년에 세운 비석입니다. 그러나 이 비석은 고구려가 멸망한 이후 잊혀졌다가 19세기 청나라 농민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1880년경 청나라의 봉금 정책이 해제된 이후 밭을 개간하던 농부가 우연히 비석을 발견하여 현에 신고하였습니다. 그리고 1877년 청나라의 회안현의 설치위원이었던 장월 휘하의 관월산이라는 사람을 시켜 조사하였습니다. 이후 관월산 등에 의해 제작된 부분적인 탁본들이 금석문 애호가 등에게 소개되면서 능비의 존재가 외부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