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유입의 감소가 미국 경제에 끼치는 피해는 명확해 보입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집중되어 있는 음식점이나 숙박업종 같은 경우는 지난한 채용공고의 15%를 채우지 못했고, 외국인 비율이 높은 전문직과 서비스 산업 또한 10%정도 미달이었다고 합니다. 미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심각한 저출산 상황을 겪고 있는데요. 2010년 이후에 미국 노동력 증가의 70%를 차지하고 있고, 향후 20년 동안은 이민 노동자가 노동력 증가의 유일한 성장 원천이 될거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이민자들의 숫자가 증가 혹은 감소가 미국의 경제에 도움이 될수 있다 혹은 해가 될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 이것은 여러가지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 하기에 던순하게 좋다 나쁘다라고 말할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미국은 그 태생 자체가 이민자 들로 부터 만들어진 나라 입니다. 미국에는 유럽계인, 동남아인, 중국인 , 흑인 등 세계의 모든 인종들이 만든 나라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이민 정책은 그 나라의 기본 존립 개념 입니다. 이민자들의 학력이나 그 재산 정도도 너무나 차이가 많디 보니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 이민을 오는가에 따라 일자리 시장에 영향을 줄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이민 세대가 정착을 해서 그 세대를 이어가는 과정이다 보니 이민 자체가 일자리 시장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고 봅니다.
미국에서 이민자의 숫자가 감소하게 되면 저인건비의 인력이 줄어들게 되면서 미국내의 고인건비 인력이 증가하게 되면서 미국내의 인플레이션 상승이 발생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요. 이러한 대표적인 사례가 영국으로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저인건비의 인력이 영국으로 유입되지 않자 고인건비로 인한 물가 상승이 크게 발생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