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재오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디엠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lectronic Dance Music)’의 약자로, 특정한 장르를 지칭한다기보다는 1990년대 들어와 클럽, 페스티벌, 파티에서 사용되는 전자음악을 통칭하는 보다 ‘넓은 개념’이다.
‘전자 악기로 연주되는 음악’을 가리키는 ‘일렉트로닉 뮤직(Electronic Music)’과는 구분해서 사용되어야 한다. 클럽 뮤직(Club Music), 혹은 그냥 댄스 뮤직(Dance Music)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다.
‘록 페스티벌’의 인기가 감소하기 시작한 2010년대에 접어들어 이디엠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아이템’이자 ‘흥행 상품’으로 발돋움했다. 슈퍼스타 DJ들이 새 시대를 열어갈 ‘대안’으로 떠오르고, 수십만의 관객이 공연장에 집결하면서 이제 이디엠은 확연한 ‘대세’가 된 모양새다.
아비치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