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기가 88일 됐다면 정말 많은 변화와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기입니다. 아기의 체중 증가와 수유 패턴에 대한 고민은 많은 부모님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현재 아기가 수유를 먹고 난 뒤 배고프다고 깨지 않는다면, 이는 아기의 수면 패턴과 필요한 수유량이 잘 맞아가고 있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기가 건강하게 체중이 증가하고 있고 활발하다면, 수유 횟수를 줄여도 괜찮습니다. 특히 아기가 밤새 잘 잔다면 부모님께도 잠을 잘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 좋을 수 있죠.
현재 아기의 체중이 5.5kg이고 출생 시보다 잘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유량과 횟수는 아기의 성장과 개별적인 필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매일 600에서 700ml 정도의 분유를 먹는다면, 이는 아기의 성장에 필요한 양일 수 있습니다. 새벽 수유를 줄이고 싶은 마음이 이해됩니다. 하지만 아기의 체중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의 유연성이 허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아기가 충분히 먹고 깨어 있을 때 기분이 좋고 활발한지를 관찰해야 합니다.
아기의 상태에 따라 수유 스케줄을 조정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기가 너무 자주 배고파하고 다른 이상신호가 없으면 수유 패턴을 그대로 유지하셔도 좋습니다. 아기의 성장과 건강 상태를 꾸준히 체크하면서 필요한 때에는 병원을 방문해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