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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만가재116
새까만가재11620.08.06

친구가 출산하고 육아로 힘들어 합니다

친구가 출산을 하고 거의 독박육아를 하고 있는데요..아이는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그런지 많이 우울하다고 합니다 옆에서 직접적으로 도울수는 없어서 통화나 카톡으로 얘기를 들어주고 힘내라고 응원을 해주는데요 좋은 얘기도 아니고 힘들다 우울하다 계속 들으니 저까지 우울해 지는듯 합니다 친구가 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게 도울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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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친구분의 문제로 마음이 많이 쓰이시는 것 같습니다. 그 마음이 친구분께도 아마 전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우선 여성분들은 아이를 출산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내가 아닌, 아이를 위해 먹고,자고는 생활을 하게 되고,

    아이의 울음, 웃음에 온 신경을 쓰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독박육아를 하고 있다면 더욱 내 삶이 아닌, 아이를 위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남편 등 가족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조금이라도 엄마가 아이가 아닌, 여성으로서 또한 한 익격체로서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서로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육아는 혼자서 맡아야 하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것이라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친구로서 해주실 수 있는 분은 '잘하고 있다.' '나라면 정말 힘들 것 같은데, 너 대단하다.' '같이 만나서 놀자. 아이는 나도 봐줄께.' 등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면서 아이의 엄마가 아닌, 혼자의 시간을 갖도록 해주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