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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웃긴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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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 남자아이 친구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초5 남아이고

4학년까지는 학교아이들과 싸우기도 하고

엄청 친하진 않고 그냥저냥 어울리는 정도? 그렇게 지내다

올해 첨으로 친해져서 주말에도 아이들과 어울리는 정도로 발전했는데요

문제는 한 아이랑 얼마전에 싸우고 화해했는데

며칠전에 절교당해서 아이가 힘들어해요

그아이랑 처음 싸운건 아이들끼리 눈치게임을 해서

그아이가 꼴찌여서 아이들이 웃으니까 기분나쁘다고 욕을 하면서

사과하라고 하더라네요

근데 다른애들한텐 욕만 하고 아이들도 사과해서 넘어갔는데

우리애는 더 심한말도 들어서 일단 사과하고 사과를 요구해서

이틀동안 말 안하다 그애가 사과해서 화해했어요

근데 며칠전 우리애가 공놀이를 하다 다른애가 못한다고 해서

저애가 못 던져서 그렇다고 해버렸는데 그 던진애가 하필

얼마전에 화해한 그 아이였고

그아이가 화가 나서 니가 더 못한다고 했는데

우리애도 니가 못한다고 해버렸데요

그러고 좀 이따가 여러번 사과했는데 받아주질 않아

카톡으로도 다른애가 말 걸어 당황해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더니 그건 핑계라고 여러번 못한다했다고

절교하자더래요

일단 우리애도 자기가 잘못한건 깨달았고

같이 노는애들이 그 애한테 물어보니

우리 애 사과를 받아주지 않을거라 했다고

좀 더 풀리기 기다렸다 다음주에 다시 사과해보랬데요

근데 우리애는 살면서 처음 절교당한데다

이 아이가 친해진지 얼마 안되 2번 싸워서

사과를 받아주지 않을것 같다고 걱정하고 속상해해요

이로인해 다른애들과 주말에 놀 수 없을까봐 많이 걱정하고 있어요

솔직히 우리애가 잘못한 일이고

싸운애가 마음 푸는데 시간이 걸리는 건 알겠는데

이번에 싸우고 다른애들 얘기도 들어보니

처음 싸웠을때처럼 화가나면 아이들한테 그리 욕을 한데요

근데 애들은 사과만하고 듣고만 있어서 그다음날부터 다시 논다는데

우리애는 너도 사과하라해서 앙금이 남아있는데

이번일로 더 화난건가 싶기도하구요

주말에 놀때도 아이들이 돌아가며 과자를 사줘서

우리애도 몇 번 샀는데

이애는 한번도 산적도 없고 알고보니 게임한다고 용돈을 다 써서

그렇다고 매번 얻어만 먹는다는데

노는게 재밌어서 그런것 같다곤 하는데

이런애가 아이들과 친한것도 신기하긴 해요

암튼 아이가 너무 속상해하는데

어떻게 조언해주는게 좋을까요?

아이가 제일 걱정하는건 이 아이와 화해 못해서

처음으로 주말에 어울리는 친구들과

다시 못 놀게 될까봐 제일 속상해합니다

아무래도 자기가 나중에 친해져서 더 친한것도 아니고

잘못한 입장이라 다른애들이 불편해해서 못 어울릴까봐서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방향연 유치원 교사

    방향연 유치원 교사

    유치원교사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의 친구 관계에서 싸움과 화해를 반복하며 상처받고 속상해하는 상황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친구들과의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회복될 수 있지만, 아이가 겪는 마음의 상처는 부모님의 따뜻한 이해와 격려가 꼭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도록 격려하시되, 상대방의 입장도 함께 생각해 보는 법을 차근차근 알려 주시면 아이가 더 건강한 대인 관계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이번 경험이 친구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의 일부라는 점과, 관계를 이어 나가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시고, 자책보다는 배우는 과정임을 이해하도록 도와 주세요. 또한 친구들과 노는 시간을 완전히 차단하기보다는 상대방 아이가 마음의 문을 열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면서, 다른 친구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권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느끼는 외로움과 걱정을 부모님께서 잘 들어주고 지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앞으로 아이가 친구들과 갈등 상황을 겪더라도 건강하게 소통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긍정적인 모델이 되어 주시고, 필요하다면 학교 상담 선생님과도 협력해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도울 수 있는 지원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이 아이의 마음에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 초5 시기는 자존심이 강해 또래 갈등이 크게 느껴지는 시기이므로,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먼저 충분히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여러 번 사과했다면 더 매달리기보다 시간을 두고 자연스럽게 지내는 것이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한 친구와의 갈등이 전체 친구관계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알려주고, 다른 아이들과는 평소처럼 어울리도록 격력해 주세요 이번 경험을 통해 건강한 관계의 경계와 의사표현 방법을 배우는 기회로 삼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안녕하세요. 백준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상황을 복잡하게 묘사했지만 본질은 단순합니다.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해하면 됩니다. 친구관계의 고민 또한 기우입니다. 내가 좋은 친구라면 친구는 알아서 따라오게 됩니다. 본인 스스로 좋은 친구인지 돌아보게 하세요. 남을 비난하지 않고 고운말로 말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조언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우선은 우리 아이의 잘못은

    순간의 감정적으로 행동을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자신의 행동의 있어서 본인의 잘못을 하고 사과를 하는 대처는 잘한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문제는

    상대 아이의 태도와 행동 입니다.

    상대 아이 또한 감정적에 치우침이 크고, 더 큰 문제는 자신의 행동과 태도의 대한 부분의 반성이 부족하다

    라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싸움에 있어서 부모님의 개입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큰 싸움으로 번질 시 그때 부모님이 개입 하는 것이 좋아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들의 싸움이 발생되면 담임 선생님께 이러한 사실을 전달하고 친구의 행동적 지도를 부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상황을 보면 잘못을 인식하고 사과까지 했다는 점에서 이미 충분히 성숙한 대응을 했습니다. 지금은 상대 아이가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시간을 갖는 단계로 보입니다. 아이에게 사과는 할 만큼 했고, 받아들이는 건 상대의 몫이라는 점을 알아주세요. 친구 관계는 한 사람에게 좌우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흐름이 바뀐다는 것도 함께요. 지금은 자책보다 마음을 추스리고 기다리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혜경 심리상담사입니다. 다른 아이와 어울릴 때는 싸운 친구에 관한 부정적인 이야기나 험담을 하지 않도록 주의시켜 주세요. 또 다음 주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하도록 지도하고 그 후에는 싸운 아이의 반응에 얽매이지 말고 평소처럼 학교생활을 하도록 지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