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2차 쿠퍼액 임신가능성에 대해
12월 25일 첫 관계는 노콘으로 하다가 사정 전에 콘돔끼고 사정하였고 남자친구가 사정없이 1~2시간 이후에 노콘으로 쿠퍼액 나올 정도? 똑같이 사정 전에 콘돔을 사용하여 사정했습니다. 그때가 딱 가임기 예상 시작날 이었는데 임신 가능성 있을까요? 3주가 지난 14일 오후, 15일 첫 소변(전날 소주 1병가량 마심/ 주량보단 덜미침)으로 얼리 임테기 했을 땐 둘 다 음성 나왔습니다. 주기가 일정한 편이었는데 생리가 3일 정도 늦어져 질문 드립니다.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서 그저 생리불순인 걸까요?
말씀하신 상황을 종합하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으로 판단됩니다. 첫 관계와 두 번째 모두 사정은 콘돔 착용 후에 이루어졌고, 무콘 상태에서는 사정이 없었습니다. 쿠퍼액에 정자가 포함될 가능성은 이론적으로는 있으나, 사정이 없고 이후 콘돔을 사용해 사정했다면 실제 임신으로 이어질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특히 1~2시간 간격이 있었고, 두 번 모두 동일한 방식이었다면 위험도는 더 낮아집니다.
관계 후 약 3주가 지난 시점에 시행한 얼리 임신테스트기에서 오후 소변과 다음 날 첫 소변 모두 음성이었다면, 현재 기준으로 임신은 거의 배제할 수 있습니다. 음주 여부나 소변 농도 차이는 3주 시점에서는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생리가 3일 정도 늦어지는 것은 스트레스, 수면 변화, 체중 변화, 호르몬 변동 등으로 충분히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 주기가 일정하더라도 스트레스가 많을 경우 일시적인 생리 지연은 자주 발생합니다. 추가로 며칠 내 생리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경과 관찰이 일반적입니다.
임신 가능성이 높은 정황은 아니지만 배제를 할 수는 없겠습니다. 다만 3주가 지난 시점에서 두 차례나 임신테스트기를 확인하였고 반복적으로 음성이 나왔다면 임신의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임신에 의한 생리 지연보다는 스트레스 등에 의한 생리불순 소견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