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이 가라앉지 않아서 큰 병원
목 왼쪽 옆 부분에 두 달 이상 작은 알갱이가 만져져서 이번에 감기도 걸린겸 다시 이비인후과에 방문해서 상태를 말씀 드렸더니 3일치 약 먹고도 낫지 않으면 의뢰서를 써주신다고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하시더군요
일단 증상은 목이 부어있고 기침은 거의 안 하는 상태이고 콧물은 심하지는 않지만 자고 일어나면 코막힘이 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가서 검사해보시면 대부분 임파선비대이고 간혹 결핵일 수도 있다고 하셔서 걱정이 많이 되네요..
만지면 알갱이가 움직이고 크기가 크지는 않습니다.
혹시 의뢰서를 받고 큰 병원 가서 씨티나 검사를 하게 되면 비용은 얼마정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흠.. 림프절이 커지는 경우는 염증에 의해서도 흔하게 있고 몇주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조직검사등을 고려해보는게 맞긴합니다
2달이면 좀 오래됐네요.. CT는 조영제 안쓰면 8만원쯤? 조영제 사용하면 10만원 초반대 정도?
하지만 그 외에 혈액검사나 진료비 기타 등등 하면 많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2달 됐으면 검사를 하긴해야겠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임파선 비대는 흔한 증상으로, 감기나 급성 염증, 만성 염증, 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하의 경우, 목 부위에 만져지는 알갱이가 2개월 이상 지속되고, 기침이나 콧물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임파선 비대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임파선 비대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혈액 검사, 흉부 엑스레이, 컴퓨터 단층 촬영(CT), 자기 공명 영상(MRI) 등의 검사를 시행합니다. 혈액 검사는 염증이나 감염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이며, 흉부 엑스레이는 폐나 심장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CT나 MRI는 임파선의 크기나 모양을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귀하의 경우, 의뢰서를 받고 큰 병원에 가시면, 의사의 진찰을 통해 검사의 필요성을 판단하고,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게 될 것입니다. CT나 MRI의 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10만 원 ~ 20만 원 정도입니다.
결핵의 경우, 흉부 엑스레이나 흉부 CT, 결핵균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결핵균 검사는 피검사나 가래검사를 통해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결핵균 검사의 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1만 원 ~ 2만 원 정도입니다.
임파선 비대가 의심되는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