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 날은 5월에 몰려있나요?
다른 달에 있어도 될 것 같은데 어버이날이나 어린이날, 스승의 날이 전부 5월에 몰려있는 이유가 있나요? 5월에 이런 날을 지정한 특별한 이유는 없나요?
안녕하세요. 해리포터입니다.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 날 등이 대부분 5월에 몰려있는 이유는 각각의 기념일 역사와 문화적 요인, 역사적 사건 등이 결합하여 형성된 결과입니다. 이들의 몰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어린이날 (5월 5일): 어린이날은 대한민국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공식 기념일로, 1975년에 지정되었습니다. 어린이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선택된 날짜입니다.
2. 어버이날 (5월 8일): 어버이날은 대한민국에서 어버이를 대상으로 하는 기념일로, 1973년에 지정되었습니다. 어버이를 고마워하고 예우하기 위해 선택된 날짜입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둘 다 5월에 있어, 가족의 달로 책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3. 스승의 날 (5월 15일): 스승의 날은 대한민국에서 교사와 스승을 대상으로 하는 기념일로, 1963년에 지정되었습니다.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기 위한 날짜로, 5월 중순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5월에 어버이, 어린이,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나타내는 기념일이 몰려있는 것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적 전통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국가나 문화에서는 이러한 기념일이 다른 시기에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재빠른반딧불251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어머니 날’을 지정했던 1956년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아들, 며느리, 손자, 손녀까지 모두 모여 살던 대가족 시대였습니다
집집마다 아이들도 최소 5 남매씩은 두었으며
그러던 것이 산업화 과정에서 핵 가족화 되면서 자식들이 고향 집을 떠나
도회지로 이주를 했으며 아이들도 하나나 둘만 낳게 되었죠
고향집을 떠나 살게 되다 보니 부모님을 찾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졌는데
명절이나 휴가 등 고작해야 일 년에 서너 차례 방문하는 사례가 대다수인 듯 햇죠
게다가 하나나 둘만 낳은 아이들을 좀 더 잘 키워보기 위해
아이들에게 올인 하는 것이 대세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학원 방학에 맞추어 여름 휴가를 잡는 일도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고
심지어는 명절에도 쉬지 않는 학원 때문에 아이와 엄마는
남겨 놓은 채 아빠 혼자 명절 쇠러 고향집을 찾는 사례마저 생겼어요
불과 3일 전 자식에게 해준 만큼 부모님에게 해드리라는 뜻이 담겨 있는 것이며
3일 이라는 망각의 시간을 고려하더라도
최소한 1/3만큼이라도 생각해 달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의 만남= 운명과도 같은 교훈을 던져주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