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자체가 해킹되는걸 원천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나요?
거래소 자체를 해킹하여 코인의 가져감으로서 코인시장 자체의 신뢰도가 많이 무너지는것 같은데, 이를 막을 방법엔 뭐가 있을까요?
모든 컴퓨터는 원천적으로 해킹을 맞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해킹은 외부에서도 일어나지만 내부에서도 일어날 수 있으니까요.
다만 해킹을 매우 어렵게 만들어 해커들이 해킹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높게 해서 해킹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거래소가 해킹에 취약한 이유는 상대적으로 작은 소규모 거래소가 보안에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형 거래소 중에도 몇몇은 해킹의 역사가 있습니다. 이도 보안에 대한 이슈라고 봅니다.그러나 보안에 크게 적용을 하면 사용자는 거래소를 사용하는데 매우 불편함을 가집니다. 예를 들어 매번 거래마다 지문 또는 홍채 인식을 하고 다시 OTP로 숫자를 넣고 다시 본인이 입력한 PIN 번호를 입력하는 3단계를 거친다고 하면, 사용이 쉬울까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거래소의 자금을 별도의 off server에 보관을 하여 온라인으로 출금을 요청하면, 회계 담당이 하고, 보안 담당이 다시 확인에 거쳐, off server를 담당하는 엔지니어가 최종 자금이 들은 내용을 paper난 usb로 각 건별로 출력을 하여 온라인 서버로 전달하여 출금한다면 안전하겠지만 출금에 보통 6시간 이상 걸릴겁니다. 그래서 보안이 당연히 중요하지만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안녕하세요 Danny입니다.
거래소 자체의 해킹을 막을 방법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항상 해킹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물론 보안의 강도에 따라서 해킹이 쉽지 않은건 사실입니다.
거래소가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탈중앙화거래소 이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현재 거래소들이 탈중앙화거래소(DEX)를 많이 오픈하려고 시도중인데, 이러한 거래소가 좋은 대안이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답은 없지만 해답은 있습니다.
거래소 자체의 해킹에 대해서 원천적으로 막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것은 현재의 기업들이 저지르는 수많은 횡령/배임/사기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없는것과 같습니다.
또한 거래소 자체의 해킹이 실제 해킹범의 소행인지 아니면 거래소와 짜고 치는 작전인지 그 누구도 알 길이 없습니다.
고로 거래소 자체의 해킹을 막기 보다는 현재의 주식거래소처럼 규모가 큰 기업들만이 거래소를 차릴 수 있게 해야 됩니다.
그래야 해킹을 당해도 보상이라도 쉽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