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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바다매300
명랑한바다매30023.02.13

여자친구와 계속 동거하는게 맞을까요?

연애기간은 이제 3년반정도 되어갑니다.

동거하고 지낸지는 2년되었고, 작년 하반기에 결혼을 할 계획이었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예식을 캔슬했습니다.

저는 이집을 신혼집으로 생각했고, 집안의 대부분의 가전 가구 (침대, 냉장고, 세탁기, 화장대, 스타일러 등) 모두 제가 구매했구요..

동거하는 집은 여친이 보증금의 70%를 부담했고, 제가 나머지 30%와 월세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반전세)

저는 이제 40대중반을 향해 가고 있구요, 여친은 30대 중반 (7살차이)

시간이 흘러 서로에 대한 오해를 어느정도 해소했고, 저는 다시 결혼 계획을 잡고 싶은데 여친은 묵묵부답입니다.

여친에게 결혼이야기를 하면 "우리둘의 관계 정리가 되어야 결혼을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그 '관계정리'라는게 명확히 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5개월째 흘러가고 있습니다.

기다리는데 너무 지치네요. 흘러가는 세월은 야속하기만하고.. 여친 심리가 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동거하는게 맞을까요? 결혼할게 아니라면 굳이 함께 살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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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입니다.

    지난 2년간 동거를 하셨는데, 뭔가 확신을 주는게 부족해서 관계정리를 말하는게 아닐까 생각듭니다.

    동거를 끝내고 정식 결혼을 하게 되면, 서로에게 뭐가 좋아지는지를 얘기해주면서 앞으로의 날을 계획하면서 설득을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서로에게 바라는 것도 같이 고민해 보시고요.


  • 안녕하세요. 이상한나라의나는누구일까입니다.

    어떠한 부분에서 그러시는지 진지하게 대화를 해봐야 할듯합니다.

    지금 상황으로서는 상상할수있는 범위가 너무 크기때문에 단정짓기가 어렵네요

    속마음을 빨리 들어보시고 결정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근사한라마141입니다.

    여자분이 인생을 맡기길 꺼려하시네요

    이미 사랑은 아닐듯 싶구요

    그정도 동거시라면 결혼은 이리재고 저리재고 하시는거 같아요

    성에 안차는거죠 그에 맞게 스펙을 쌓으시던지 아니면 다른분 찾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결론없이 시간만 가면 나이맛 점점 먹어가니 서로가 손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