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우리 몸의 모든 뼈는 부러지면 저절로 붙습니다. 그래서 가장 기본은 뼈가 잘 맞춰서 붙도록 제자리로 맞춰주는 것을 하는 것이지요. 그 이후에는 가만히 놔두면 저절로 붙습니다.
다만 골절의 위치에 따라서 팔이나 다리, 척추 처럼 움직이거나 몸을 지탱해야 하는 곳은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수술을 하거나, 깁스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갈비뼈는 숨쉬는 것 외에는 특별한 움직임도 없고, 대부분 골절 후에는 뼈가 어긋나지도 않고 잘 붙어 있기 때문에 4주 정도(노인에서는 6주 정도) 지켜보면 저절로 회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