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유신이후 일본의 사무라이는 어떤 조직으로 변모하였나요?

Question

메이지유신이후 사무라이는 계층에서 쓸모없는 직업으로 전락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그당시 이들 사무라이 계층은 어떤 조직으로 변모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68년 메이지 유신으로 더 이상 전통적인 통치 시스템을 포기하고, 중앙집권적 관료제와 징병제를 군대를 대체하였습니다. 1871년 폐번치현을 통해 번을 없애고, 1873년 '폐도령"을 선포하여 칼을 빼앗아 사무라이의 특권을 페지하였습니다. 그리고 1876년 폐검령을 통해 삼무라이들의 칼 차는 것을 금지하였습니다.

이렇게 사무라읻르의 특권은 사라지고 사민평등의 동등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사무라이들은 새로운 사회질서에 적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그들은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에 진출하였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시모노세키 전쟁 후 천왕이 천 년간 기거하던 쿄토를 떠나 도쿄 입성하면서 왕정복고를 이루게 됩니다. 1868년 1월 에도막부를 폐지하고 천황 중심의 새정부 수립을 선포합니다. 이렇게 260여년간 지속된 에도막부시대에는 그들이 지배했던 존왕양이 사무라이에 의해 무너지고 사무라이들이 세운 정권이 바로 메이지 유신입니다. 서양식 문물과 문명을 받아들이자 사무라이들의 특권이 사라지면서 불만이 쌓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무라이 특권 중 하나가 바로 군인이 되는 것이었는데 메이지 유신 이후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군인이었습니다. 또한 이전에는 칼을 소지할 수 있는 소지권과 즉결처분권이 있었으나 유신이후 칼 소지권을 빼앗아 버린 정부에 대한 불만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