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스와프하면 무엇이 좋은가요?
한국이 미국과 통화스와프 이야기가 뉴스에 나오면 도대체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요 .
1. 아무튼, 통화스와프가 무엇이며
2. 이것을 하면 무엇이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통화스와프는 두 국가가 현재의 환율(양국 화폐의 교환 비율)에 따라 필요한 만큼의 돈을 상대국과 교환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최초 계약 때 정한 환율로 원금을 재교환하는 거래를 말하며, 일반적으로는 국제 무역에 필요한 달러에 대한 통화스와프 계약을 합니다.
통화스와프의 장점은 최근과 같이 달러환율이 크게 상승하며 국가의 외환보유고가 일시적으로 부족한 사태가 발생하게 되면 자국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달러를 단기 차입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일시적으로 부족했던 달러를 통해서 외환시장 결제 및 국제무역거래에 대한 대금 결제를 하여 위기를 극복 할 수 있게 됩니다.
통화스와프의 내용과 사용의 방법에 대한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과 미국이 1월 1일 총 2억달러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하였다
한국은 달러자금이 부족하여 2월 1일 미국으로부터 1,000원의 환율로 5천만불을 빌리게 되었다.(현재환율 1,000원)
한국은 달러자금이 확보되어 5월 1일 미국의 중앙은행에 1,000원의 환율로 5천만불을 상환하였다.(현재환율 1,300원)
위의 내용을 보게 되면 차입한 자금을 환율이 변동되더라도 차입한 시점의 환율로 갚을 수 있게 되며 이러한 통화스와프는 현재 실제로 한국이 보유한 외환보유고 외에 돈을 빌려올수 있는 한도(쉽게 생각하시면 마이너스통장의 개념입니다. 통화스와프가 체결된 기간내에는 언제든지 상대방으로부터 달러를 빌려오고 갚게 됩니다. 그렇기에 통화스와프는 일종의 달러 보유량에 대한 보험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 통화스와프란 교환(스와프)의 형식을 이용하여 단기적인 자금 융통을 행하기로 하는 계약. 통화교환협정이라고도 합니다.
2. 국가 간의 통화 스와프 협정은 필요할 때 두 나라가 자국 통화(예: 원화)를 상대국 통화(예: 미국달러)와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외화가 급하게 필요할 때 빠르게 약정된 환율로 외화를 공급받을 수 있기에 환율의 안정성을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처럼 강달러로 인하여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할때 만약에 한미통화스와프가 있다면 환율방어에 좀더 수월하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통화스와프랑 계약 국가 당사자간 통화를 교환할 수 있는 것을 통화스와프라고 합니다.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는 경우 비상시에 상대방의 통화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통화스와프는 현 환율시세와 상관없이 특정 일자와 금액을 정해놓고 원하는 시기에 해당 금액으로 달러를 원화로 살 수 있는
권리를 얻는 계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계약을 맺게 되면 환율이 시장에서 변동하더라도 통화스와프 권리행사로 환율을 안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외환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통화 스와프란, 통화교환의 형식을 이용하여 단기적인 자금 융통을 행하기로 하는 계약을 뜻합니다. 통화스왑은 통화라는 기초자산을 스왑 계약이라는 방식으로 거래하는 것을 말합니다. 스왑은 '바꾸다, 교환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통화스와프를 진행하면 국내 금융시장 안정에도 긍정적 역할을 합니다. 국내은행에 달러화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자금경색 우려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고 외환시장의 달러화 경색도 점진적으로 완화돼 원/달러 환율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