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에서 실질 GNI와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서요.
1. 실질GNI는 후생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가요? 자세한 내용 알려주세요.
2. 10분위 분배율과 10분위 배율은 서로 다른건가요?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나라의 국민이 일정 기간 생산활동에 참여한 대가로 벌어들인 소득의 합계로서, 실질적인 국민소득을 측정하기 위하여 교역조건의 변화를 반영한 소득지표입니다. 실질국민총소득과 명목국민총소득이 있습니다. 실질국민총소득은 실질국내총생산(GDP)에 교역조건의 변화에 따른 실질무역손실과 실질국외순수취요소소득을 더해 산출합니다.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은 한 나라의 국민이 국외에서 벌어들인 국외수취요소소득에서 국내의 외국인이 생산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발생한 국외지급요소소득을 차감한 것을 말한다. 명목국민총소득은 명목국내총생산에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을 더하여 산출합니다.
경제여건 변화에 따라 생산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소득에 따라 구매력도 급변하므로 한 나라의 경제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생산측면뿐만 아니라 교역조건도 감안한 구매력으로 산정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도입되었습니다. 국내총생산은 무역손익을 감안하지 않기 때문에 생산량이나 수출량만 일정하면 실제 국민소득보다 높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대외거래가 많은 나라에서는 교역조건에 따라 소득수준도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수출가격은 오르고 수입가격이 내리면(교역조건 개선) 동일한 수출량으로 더 많은 수입품과 교환할 수 있게 됩니다. 반면에 수출가격은 내리고 수입가격이 오르면(교역조건 악화) 동일한 수출량으로 더 적은 수입품과 교환하게 되어 무역손실이 발생하는데, 이 손실만큼 구매력은 떨어지고 국민소득도 감소하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 예, 실질 GNI(국민전체 소득)는 후생 수준을 나타냅니다.입니다. 실질 GNI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여 조정한 GNI를 말하며 국민의 소득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2)다른 개념 맞습니다.
2-1 )10분위 분배율(소득분배의 불균등 정도를 측정하는 불평등지수)은 소득분배를 나타내며 국내 인구를 소득 순으로 나열한 비율(10% 단위)입니다. 최하위 40% 계층(10~40분위)이 차지하는 소득 점유율을 최상위 20% 계층(9~10분위)이 차지하는 소득점유율로 나눈 값으로 분배율이 높으면 소득이 고르게 분배되었다고 봅니다.
2-2) 10분위 배율은 상위 10% 소득(자)과 하위 10% 소득(자)의 비율을 나태냅니다. 배율이 높을수록 상위와 하위의 소득격차 크다고 봅니다. (소득 불평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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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GNI란
실질GDP+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 무역손익+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며
실질GNI는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뿐만 아니라 교역조건 변화에따른 실질 무역손익까지 포함하여 계산됩니다.
또한 예를 들어 교역조건이 나빠지면 동일한 수출물량으로 사들일 수 있는 수입물량이
감소해, 실질소득이 감소한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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