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은 특별한 기능을 하지는 않지만, 모든 포유류의 특징 중 하나로 생각되며, 머리카락이 왜 자라는지는 생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각각의 피부 세포에서 발생하는 뿌리에서 자라며, 각 뿌리는 피부 안에 있는 작은 구멍인 모공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뿌리는 머리카락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를 제공하는 작은 혈관에 의해 살아남습니다. 머리카락은 주로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면서 기존 머리카락이 자연스럽게 탈락하게 됩니다.
머리카락은 두피 내 모근세포로부터 자라게 됩니다. 실제로 각 신체별 부위마다 털이 자라는 길이나 꼬불꼬불한 정도가 다릅니다. 이는 신체 부위에 따른 특성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리털을 머리에 이식하게 될 경우 실제로 머리카락만큼 길게 자랍니다. 다만, 머리카락의 형태가 다리털처럼 꼬부란 형태를 유지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모발이식하시는 분들은 다리털보다는 뒷머리를 앞머리 빈 곳에 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