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 시기 태국이 독립국인 이유
제국주의 열풍 불어서 강대국들이 약한 나라 식민지로 삼았을때 태국만 프랑스랑 영국 사이에 있어서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한 독립국인 걸로 알고 있는데, 이때 프랑스랑 영국이 전쟁날까봐 서로 갖지 말자고 약속한 건가요? 아니면 너무 강대국 주변에 있어서 그냥 포기한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국의 옛 이름은 샴(Siam)이라고 합니다. 샴은 19세기 중엽부터 20세기초까지 여러 차례 제국주의의 식민화 위협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샴은 무력이 판을 치는 제국주의 시대를 관통하며 아시아에서 드믈게 독립을 유지했습니다. 그렇다고 태국이 아무런 피해가 없던 것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국토의 1/2을 잃고 독립을 그냥 유지 한 것 입니다. 첫 번째 국토 손실은 시장 개방을 요구하는 영국의 압박을 받아들여 1855년 불평등한 보링 조약을 체결하고는 방콕 주변의 토지를 뺴았겼고 두 번째 손실은 1863년 프랑스에게 속국이었던 캄보디아를 내주었고 . 세 번째로는 1893년엔 또 다른 속국 라오스를 프랑스에 뺏겼지요.
영국과 프랑스는 동서남북에서 경쟁적으로 태국을 조였고, 마침내 태국 증심부를 놓고 대치하게 되었는데 라오스와 캄보디아를 손에쥔 프랑스와 영국은 1896년 1월 마침내 태국의 독립을 유지하는 선에서 타협점을 찾고 그래서 태국은 동남아 국가중 유일하게 독립을 유지하게 됩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