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많이 나왔는데 빌라왕이라고 나오는데 뭔지 알려주세요.
뉴스에 보면 500채다 600채다 빌라를 그렇게 소유한거 같은데 어떻게 그 많은 빌라를 소유할수가 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가능한가요?
- 안녕하세요. 곽대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신축으로 지어서 분양하는 빌라는 분양받을 수요자가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신축빌라의 전세 수요는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신축빌라들은 분양가와 전세가가 같거나 거의 차이 없는 곳이 많습니다.
그렇게 전세를 맞추고 나면 건축주는 집을 팔아서 명의를 바꿉니다. 하지만 선뜻 사는 사람이 없지요. 그럴때 빌라왕같은 바지 사장이 등장합니다.
물론 건축주는 그런 바지 명의자들에게 명의(집)도 주면서 일정 부분의 리베이트를 줍니다.
그렇게 빌라왕들은 본인돈은 들이지 않고(오히려 돈을 벌면서) 집도 가져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드리면, 건축주가 빌라 한동(10세대)을 40억에 지어서 세대당 5억에 분양을 합니다.
분양은 안되니 4억 8천에 전세를 10세대를 맞춥니다.
그리고 세대당 천만원씩 들여서 빌라왕에게 명의를 넘깁니다.
건축주는 4억7천씩 10세대를 지어서 팔았으니(명의까지 넘겼으니) 7억을 남기고, 그 빌라와는 바이바이 합니다.
빌라왕은 세대당 천만원씩 1억을 받고 집도 받습니다.
명의를 넘겨 받은 빌라왕은 다음 세입자가 나가려고 할때 4억8천이라는 돈이 없습니다. 다음세입자를 같은 가격에 구해야 하지만 이미 신축이 아닌 빌라를 4억8천에 들어갈 사람은 잘 없습니다.
그렇게 빌라왕은 세입자들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합니다.
이게 부동산시장이 좋아서 가격이 조금이라도 오르고 하면 크게 문제로 터지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요즘처럼 부동산 경기가 안좋아질때 한꺼번에 터지는 것입니다. 한번 터지면 도미노 같이 터집니다.
꼭 신축빌라가 아니라도 큰 흐름은 위의 내용과 대동소이 할건데, 지금은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가 쎄서 예전처럼 하기는 어려울겁니다.
빌라왕도 세금은 내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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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강태호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 기초하여 답변드립니다.
적은 투자금으로 갭투자를 이용해 시세 차익을 노리는 방식으로 하여 집을 수백채를 사들이는 사람을 일명 "빌라왕"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본인 자본이 아니라 세입자한테 받은 전세보증금으로 집을 사들이고 나중에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하는 사기 사례가 많아져서 요즘 사회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이름하여 갭투자를 통한 빌라매입으로 보시면 됩니다. 즉 전세를 깔고 집을 매매하는 방식으로 아파트와 달리 빌라의 경우 전세보증금이 시세에 적게는 70% 많게는 90%정도로 형성된 곳이 많아 이같은 묻지마갭투자를 통해 수를 늘린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즉 1채 빌라매매에 500에서 1500 이내의 비용만 들여 매매를 한것으로 보이며, 집값이 오르면 상관없지만 시세가 떨어지면 깡통전세로써 전세보증금을 돌려 줄수 없기에 전세입자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전가되는 상황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조윤 공인중개사입니다.그런사람들은 대부분 땅을 지방.중도시등. 무분별하게 매입해서 도시형생활주택을 건축해서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분양이 잘안되니. 어쩔수 없이 보유하게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도시형 생활주택도 공동주택에 속하는 빌라와 유사합니다. 아주조그맣게. 원룸이나 투룸식으로 지어서 투자하기 좋게 건축을 한 집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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