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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 되고파~~^^
자연인 되고파~~^^22.09.04

요즘 환율이 급등중입니다 달러가 슈퍼달러, 킹달러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환율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즉 달러가 오르는것은 세계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것입니다

그런데 킹달러, 슈퍼달러 라는 용어가 종종 등장합니다

고수님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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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슈퍼달러나 킹달러는 환율이 굉장히 높게 형성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말로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기자들이 사람들이 본인들 기사에 클릭 한번 더 하게 하려고 다른 용어나 자극적인 단어로 표현한 것입니다.

    지난 9월 2일 미국의 실업률이 소폭 증가하였지만 고용률 지표가 호조세로 나옴에 따라서 파월 의장이 지난 26일날 잭슨홀 미팅에서 언급하였던 대로 강력한 금리인상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는 것에 힘이 실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나스닥도 급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미국이 모두가 예측하는대로 9월 20~21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또 한번 0.75%를 올리게 되면 3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게 되는 것인데요. 그렇게 되면 한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는 0.75%로 지금의 환율(금요일 종가기준 1,362원)을 훌쩍 뛰어넘은 환율이 형성 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할 것입니다. (환율이 1,600원까지 도달하게 되면 슈퍼달러,킹달러가 아니라 무슨 단어로 표현할지 궁금하네요.)

    한국은 기준금리를 미국과 같이 올리고 싶어도 못 올리는 상황이라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나아지길 빌고 또 빌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자력으로 할 수 있는 수준은 겨우겨우 0.25%나 0.5%를 올리면서(올릴때 마다 무슨 빚투 구제, 지원금 보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금리를 0.25%만 올려도 부실차주가 5~10%씩 늘어나는 상황이니 정부 돈으로라도 막겠다는건데, 0.75%가 한번에 올라가면 감당이 안되는 상황이죠 정부로서도) 근근이 버티는 수준이 다입니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더 나빠지게 되면 환율은 더욱 걷잡을 수 없이 올라가게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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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정책들에 따라 달러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비단 우리나라의 원화가치가 낮아졌다기 보다는 글로벌한 달러강세의 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수단 중 하나로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달러화의 가치가 오르면서 수입물품의 가격이 오르게 되는 현상 즉 인플레이션의 현상이 더 안좋습니다만,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달러의 강세장을 유지하면서 수입물품의 상대적인 가격을 낮게 형성시킬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환율 방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글로벌한 추세를 이겨내지는 못하고 계속 환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보았을때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금리인상 정책이 계속되는 한 어느정도 이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환율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106

    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326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환율의 정의, 변동요인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율의 정의

    환율의 정의 : 환율은 두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

    환율(exchange rate)이란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한다

    환율의 변동요인

    환율의 변동요인 :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

    각국의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통화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는 해당국가와 상대국의 물가수준 변동을 들 수 있다. 통화가치는 재화, 서비스, 자본 등에 대한 구매력의 척도이므로 결국 환율은 상대 물가수준으로 가늠되는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로 생산성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향상(악화)될 경우 자국통화는 절상(절하)된다. 이는 생산성이 개선될 경우 재화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더 싼 값에 재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물가가 하락하고 통화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외거래, 거시경제정책 등을 들 수 있다.

    대외거래 결과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외환의 공급이 늘어나므로 환율은 하락하고,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여 외환의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통화공급이 감소하여 외국의 통화량에 변화가 없다면 원화의 상대적인 공급이 줄어들어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한다.

    단기적으로 환율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나 주변국의 환율 변동, 각종 뉴스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첫째,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에 대한 기대가 변하게 되면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인 거래에 의해 실제 환율의 변동이 초래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장참가자가 환율상승을 예상할 경우 환율이 오르기 전에 미리 외환을 매입하면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외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변동은 자국 통화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수출경쟁관계에 있는 나라의 통화가 절하될 경우 자국의 수출경쟁력 약화로 인해 외환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형성되어 자국의 통화도 절하된다.

    셋째, 각종 뉴스도 시장참가자들의 기대변화를 통해 단기 환율변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례로 2010년 5월 천안함 침몰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자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

    넷째, 은행의 외환포지션 변동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의 외환포지션(외화자산-외화부채)이 매도초과(외화부채> 외화자산) 혹은 매입초과(외화부채 < 외화자산)의 한 방향으로 크게 노출될 경우 포지션조정을 위한 거래가 일어나고 그 결과 환율이 변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의 선물환포지션이 큰 폭의 매도초과를 보일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현물환을 매입함으로써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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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원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의 정확한 의도가 애매합니다만...

    달러가 세계기축통화이기 때문에 세계경제에 영향력이 큰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킹달러,슈퍼달러 등의 단어가 떠오르는 것은 그만큼 영향력이 크다라고 보시면됩니다

    보통 달러를 기준으로 환율,채권이자율,세계증시가 움직이기때문에

    기축통화로 인정되고 있는 이상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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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킹달러 슈퍼달러는 환율이 급등하여 생긴 말입니다.

    최근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축통화이며

    안전자산인 달러의 가치가 급등하고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의 화폐들은

    가치가 떨어진 것이며 이에 따라 킹달러, 슈퍼달러라는 말이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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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달러강세 흐름이 발생하면서 킹달러, 슈퍼달러라는 말이 통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그만큼 전세계적으로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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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킹달러. 슈퍼달러라하는것은 올해 미국연준의 금리인상으로 달러강세가 커진부분을 일컫어 얘기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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