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의 업적에 관해 궁금합니다.

Question

안녕하세요? 요즘 역대 대통령 업적에 관해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업적 중 금융실명제 외 다른 큰 업적들은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의 업적.

첫 번째, 금융실명제.
뉴스를 보면서 기억이 났는데 그날 아마 세상이 발칵 뒤집힌 거로 기억합니다.
매우 잘한 일로 평가하며, 그 덕분에 오늘 우리가 비교적 투명한 세상에서 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두 번째는, 정치에 발을 담근, 그러니까 전두환을 비롯하여 노태우 등이 몸담고 있던 국군 내 사조직인 ‘하나회’척결입니다.

세 번째는, 역사 바로 세우기 정책의 하나로 옛 조선총독부 건물을 폭파 철거한 겁니다.

네 번째는, 전두환과 노태우 전직 대통령을 교도소에 가둔 겁니다.

그러나 아쉬움도 있지요.
바로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한 겁니다.
그리고 더 아쉬운 것은 아들 ‘김현철’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거죠.

만약 그 두 가지 일만 제대로 했다면, 적어도 ‘김현철’을 멀리하라는 측근의 말을 들었다면 오늘날 김영삼 대통령의 평가는 크게 달라졌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 그러고 보니 큰 사고도 잦았네요.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고, 성수대교가 두 동강이 나고, 대구 지하철이 화마에 휩싸인 사건도 있었네요.

국회의원에서 제명되면서 남긴 말,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호랑이를 잡으려고 호랑이 굴로 들어간다.’ 3당 합당하면서 한 말.

만 25세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신 분.
무려 23일 동안 단식하며 대한민국에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고자 하신 분.

역사는 김영삼 대통령의 평가를 어떻게 내릴지는 모르지만, 대한민국에 민주주의를 가져다주신 분임에는 틀림이 없을 겁니다.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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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금융실명제 외에 전두환을 비롯해 노태우 등이 몸담고 있던 국군 내 사조직인 하나회 척결, 조선총독부 건물 철거, 공직자 재산공개 실시, 2002년 월드컵 유치 등이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영삼 전대통령은 김대중 전대통령과 함께 박정희정권에 맞서서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인물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영남의 영주로서 지역주의를 고착화시킨 3김 시대와 3당 합당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IMF의 지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경제적위기를 초래한 장본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실명제는 그 누구도 할 수 없었던 것을 이루어낸 것이나 군을 개혁하여 하나회를 해체시킨 것은 업적으로 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92년 12월 제14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되어 1993년 2월 문민(文民)정부를 출범시켰다. 취임 초기 군부의 사조직 하나회를 숙청하고 금융실명제, 공직자윤리법 개정 등으로 정경 유착 근절, 공직 사회 투명화를 도모하였다. 1994년 김일성(金日成)과의 남북정상회담에 합의하였으나, 그가 사망하면서 성사되지 못하였다. 1995년 지방자치제를 다시 시행하였고, 전두환과 노태우가 내란, 비자금 조성 등으로 구속되었다. 1996년 OECD와 WTO에 가입하였고, 우루과이라운드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1997년 과잉 투자와 금융기관의 관리 소홀로 한보철강을 시작으로 기아, 해태 등의 대기업이 줄도산하였고, 외환 보유고가 바닥나면서 국가부도사태에 접어들었다. 같은 해 12월 한국은 IMF에 195억 달러의 구제 금융을 요청하였다. 이에 한국은 IMF의 요구에 따라 긴축 재정, 구조조정 등을 시행하게 되었다. 아울러 구속된 전두환, 노태우를 특별 사면하였다. 문민정부는 초기 지지율이 90%에 육박하는 등 전국적인 지지를 받았으나, IMF 사태를 계기로 7%의 지지율을 기록하였다.

출처 :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