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76년에 동서식품은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믹스커피를 개발했습니다.
동서식품은 당시의 커피 브랜드를 크래프트 푸드의 전신인 제네럴 푸드와 협약을 하게 됩니다.
미국의 제네럴 푸드의 브랜드 맥스웰 브랜드를 쓰는 조건으로 50:50으로 지분을 나누게 됩니다.
맥심과 맥스웰의 브랜드가 미국 트래프트 푸드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로 이 브랜드를 사용하는데 크래프트 식품은 동서식품에 강제조항을 넣게 됩니다.
강제 조항의 내용은 크래프트 식품이 이미 맥심과 맥스웰 브랜드로 세계에서 판매하고 있으므로 동서 식품은 맥심과 맥스웰의 브랜드를 국내에서만 판매한다는 조항을 넣었고 동서 식품이 동의하면서 수출을 할 수 없게 막혀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