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변위(變位)센서의 하나. 1차 쪽에 1개, 2차 쪽에 2개의 코일이 있는 변압기로서, 상호 인덕턴스의 원리를 응용한 센서. 리니어 포머라고도 말해진다. 센서는 매우 정밀도가 높아서 1㎛까지 측정할 수 있다. 환경 조건이 피측정물의 재질 등에 지배되지 않는 등의 이점도 있지만, 접촉식 센서이기 때문에 접촉해서는 안 되는 피측정물에는 이용할 수 없다. 코일을 사용했기 때문에 온도의 영향을 받기 쉬운 결점도 있다. 두께의 측정, 압력ㆍ차압의 측정, 장력, 신장의 측정, 가중(加重)측정 등 넓은 응용분야에서 사용된다.
변압기, 발전기, 송전선로, 모선, 분로리액터 등 중요설비를 보호하는데 쓰이는 전류 차동계전기 원리를 살펴보자.
전류 차동계전기 방식은 CT와 계전기가 갖는 오차로 인해 외부고장 혹은 정상상태에서도 차전류의 발생으로
인해 오동작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류 비율차동계전방식을 적용한다.
아래 그림.1의 왼쪽 그림과 같이 1차 전류는 서로 같을 테니 2차에서 차전류가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데,
현실에서는 오차로 인해 2차전류의 값이 서로 정확히 같지 않으므로 차전류가 발생해 오동작의 원인이 된다.
전류 비율차동계전방식은 위와 같은 전류 차동계전방식의 오동작을 막기 위해 억제코일을 추가한 계전기로,
억제전류와 동작전류의 비율에 따라 동작 여부가 결정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