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노량진에서 공부를 하는 많은 분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시는데 하루일과가 보통 어떻게 되실까요?
신림동이나 노량진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는분들이 많은데, 그 분들의 하루 일과가 보통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정말로, 잠자는시간 빼놓고 공무원시험,변호사시험,국가자격시험등 어려운 시험준비하는데, 많은것을 내려놓고 공부에만 집중하며 사시는지? 그리고 체력관리와 영양섭취(음식)는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공릉불도저입니다. 노량진에서 1년간 임용고시 준비했던 교사입니다. 저의 경우 노량진에서 자취하지 않고 통학을 했어요. 자취하면 제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할거 같아서요. 하루 일과는 7시쯤 노량진으로 출발해서 8시부터 10시 학원 수업이 시작할때까지 학원에서 자습을 합니다. 10시부터 18시까지 학원 수업을 들으면 이후 저녁 먹고 스터디카페에서 공부를 하거나 아니면 집에서 1시간 정도 낮잠을 잔 후 공부를 합니다 새벽12~1시까지는 공부를 했던거 같네요. 하루에 5시간은 꼭 잤던거 같아요. 학원 안가는 날은 30분 정도 조깅을 하면서 기분 전환도 하고 체력도 관리하고요. 핸드폰도 안쓸 수 없으니 일단 공부한다고 마음먹으면 핸드폰을 정해진 시간동안 잠가놓을 수 있는 어플이 있는데 그걸 활용했습니다. 그외 여가시간은 지하철로 왔다갔다할 때 웹툰 보는게 전부였고, 1달에 2~3번은 친구 만나서 잠깐 기분 전환했던거 같네요. 영양섭취는 집밥 먹다보니 딱히 신경은 안썼지만 점신은 인스턴트보다 식사류로 사먹었습니다. 인스턴트는 제가 소화를 잘 못시켜서 공부에 방해될까 거의 안먹었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