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노래 한곡당의 가치는 단순히 멜론탑10안에 있다는 것 기준으로는 설명하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노래 한곡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곳에서 얼마나 많이 이 곡이 사용되었느냐에 따라서 저작권료 및 가치가 결정되게 됩니다.
현재 멜론탑10에 있다고 하더라도 금방 인기가 식어 내려가거나 혹은 노래는 좋으나 단순히 듣는것에만 좋은 노래라면 가치가 높지 않을수 있습니다.
반면에 멜론탑10에는 속해 있지는 않으나
1.축가등에 자주 사용되거나
2.대학축제 공연등에 자주 사용되거나
3.연령층에 상관없이 노래방에서 자주 애창되는 곡이거나
4.드라마 배경 혹은 유튜브에서 많이 사용되거나
등의 내용이 있어야 그 곡의 가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단순한 예로 최근 임창정님의 '소주한잔'의 경우 2020년도 기준이긴 하지만 노래방 저작권료만 1년에 1억1천만원의 수입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곡은 수십억의 가치로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장범준님의 곡들도 한곡한곡 다 명곡이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매년 많은 사람들이 부르기도 하고 많이 사용되는 '벚꽃엔딩'은 벚꽃연금이라고도 까지 불릴 정도로 매년 몇억씩의 저적권료를 받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곡의 가치고 수십억이 될수 있겠죠^^.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