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공위성을 최초 발사할때 에너지를 이용해서 발사를 하잖아요 그런데 이 위성을 원하는 위치에 쏘고나서 그 위치에 위성이 다다른후에 어떻게해서 계속 그 위치에서 머무를수가 있는건가요? 그리고 머무른후에는 연료소비를 더 이상 안하는건가요? 아니면 장기간 머무를 연료나 에너지를 발사시에 탑재해서 보내는건가요?
우리가 어릴 때 실끝에 물건을 매달아 돌려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물건은 팽팽해진 실끝에서 멀어지지도 가까워지지도 않은 채 원운동을 하죠. 이 때 실의 팽팽한 장력이 구심력을 만들기 때문인데요. 지구와 인공위성 사이에 중력이 이 역할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원리로 안정적인 궤도에 안착하면 더 이상 연료가 필요하지 않게됩니다. 마치 연료가 없는 지구의 위성인 달과 같은 것이죠. 그래서 '인공' 위성입니다.
인공위성은 거리에 따른 지구와의 중력과 평형을 이루어 위치를 유지합니다. 중력과의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 지구와의 거리가 멀수록 지구 주위를 도는 속도가 느려지고 거리가 가까울 수록 속도가 빨라집니다. 인공위성은 궤도에 안착할때까지는 로켓의 힘으로 가지만 궤도에 안착되고 나서는 이동을 윗안 에너지는 필요없습니다. 다만 통신을 하거나 전자장비를 가동하기 위한 에너지는 필요한데 이는 태양열을 이용하거나 전지를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