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기침은 가장 흔하게는 운동 유발 기관지 수축으로 설명됩니다. 운동 중 과호흡으로 기도가 건조해지면서 일시적 기관지 수축이 발생하고, 운동 직후 5분에서 20분 사이 기침, 사래 들린 느낌, 가슴 답답함이 나타납니다. 기존에 증상이 없다가 학업 스트레스, 수면 부족, 환경 변화(찬 공기, 미세먼지) 이후 새롭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별로는 상기도 과민성, 알레르기 비염 후비루, 역류성 식도염도 고려합니다.
운동 후 아랫배 통증은 대개 운동 관련 일시적 복통으로, 횡격막 및 복벽 긴장, 호흡 패턴 불균형, 식후 운동과 연관됩니다. 특히 달리기에서 흔하며, 수분 부족이나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에서 더 잘 발생합니다. 다만 통증이 매우 심하거나 지속되면 난소 질환, 요로 감염, 장관 문제와의 감별이 필요합니다.
평가 접근은 증상 양상 확인이 핵심입니다. 기침이 반복되고 쌕쌕거림이나 운동 능력 저하가 동반되면 폐기능 검사와 운동 유발 검사로 기관지 수축 여부를 확인합니다. 알레르기 병력이나 비염 증상이 있으면 함께 평가합니다. 복통은 발생 시점(식후 여부), 위치, 월경과의 연관성, 배뇨 증상 동반 여부를 확인합니다.
관리로는 운동 전 10분 이상 점진적 워밍업, 찬 공기 노출 최소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기본입니다. 의심되는 경우 운동 전 흡입 기관지 확장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진료 후 처방이 필요합니다. 복통은 식후 2시간 이내 격한 달리기 회피, 호흡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점점 악화되거나 일상 운동을 제한할 정도면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