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고 나면 기침이 나거나 아랫배가 아파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원래는 이러지 않았는데 고등학교 들어가고 나니

셔틀런 같은거나 달리는걸 하고나면 사래들린 느낌이 나고 물을 마셔도 10~20분간 계속 사래들린 느낌과 함께 기침이 나요

어떨때는 아랫배가 끊어질듯 심하게 아프기도 해요 왜 이런 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단기간에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거나 달리기를 하는 경우에는 숨을 가쁘게 쉬면서 사레가 들리거나 마른 기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운동량이 늘거나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많이 받는 등의 이유로 해당 증상이 나타나기 쉬우며, 횡격막이 긴장되면서 복통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바로 운동을 하기보다는 미리 스트레칭을 하시는 것이 좋으며, 얕은 숨을 빠르게 마시고 내쉬기보다는 가능하면 천천히 호흡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운동 후 기침은 가장 흔하게는 운동 유발 기관지 수축으로 설명됩니다. 운동 중 과호흡으로 기도가 건조해지면서 일시적 기관지 수축이 발생하고, 운동 직후 5분에서 20분 사이 기침, 사래 들린 느낌, 가슴 답답함이 나타납니다. 기존에 증상이 없다가 학업 스트레스, 수면 부족, 환경 변화(찬 공기, 미세먼지) 이후 새롭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별로는 상기도 과민성, 알레르기 비염 후비루, 역류성 식도염도 고려합니다.

    운동 후 아랫배 통증은 대개 운동 관련 일시적 복통으로, 횡격막 및 복벽 긴장, 호흡 패턴 불균형, 식후 운동과 연관됩니다. 특히 달리기에서 흔하며, 수분 부족이나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에서 더 잘 발생합니다. 다만 통증이 매우 심하거나 지속되면 난소 질환, 요로 감염, 장관 문제와의 감별이 필요합니다.

    평가 접근은 증상 양상 확인이 핵심입니다. 기침이 반복되고 쌕쌕거림이나 운동 능력 저하가 동반되면 폐기능 검사와 운동 유발 검사로 기관지 수축 여부를 확인합니다. 알레르기 병력이나 비염 증상이 있으면 함께 평가합니다. 복통은 발생 시점(식후 여부), 위치, 월경과의 연관성, 배뇨 증상 동반 여부를 확인합니다.

    관리로는 운동 전 10분 이상 점진적 워밍업, 찬 공기 노출 최소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기본입니다. 의심되는 경우 운동 전 흡입 기관지 확장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진료 후 처방이 필요합니다. 복통은 식후 2시간 이내 격한 달리기 회피, 호흡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점점 악화되거나 일상 운동을 제한할 정도면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