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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호박벌102
참신한호박벌10223.01.13

금리 상승으로 물가 안정이 가능 할까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금리를 올려서 물가 안정을 취하려고 한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금리를 올려서 물가를 안정할 수 있다고 하되, 벌써 시장 가격 자체가 많이 올랐는데

시장가격은 물가가 안정되어도 내려가지 않을것 같아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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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근우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물가수준과 물가상승률을 구분해서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호박벌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미 물가수준은 많이 올라 있고, 물가수준을 낮추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율이 (-)로 역성장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심각한 경기침체를 의미하므로 각국 정부는 물가수준 대신 물가수준이 오르는 속도인 물가상승률을 적정한 수준으로 낮추고자 하는 것입니다.

    매달 10%의 물가상승률을 금리를 높여 매달 2%로 줄이자! 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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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를 인상한다면 시중의 통화를 은행이 빨아들여

    통화량 자체를 줄임으로써 물가의 상승을 제한하는 등

    안정에 기여를 하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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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와 인플레이션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금리 정책은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상승하면 차입 비용이 증가하여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인플레이션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차입 비용이 감소하여 경제 성장이 빨라지고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경제가 침체기에 있고 실업률이 높을 때 중앙 은행은 대출과 지출을 장려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금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이것은 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에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아질 위험이 있는 경우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상하여 차입 및 지출을 늦추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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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상승하게 된 물가의 경우에는 내려가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가가 상승했다고 느끼게 되는 것은 바로 '실질임금 감소'에서 비롯되게 되는데 향후에 이 실질임금의 감소를 줄이게 되는 것이 물가의 안정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기업들은 구조조정이나 감산을 통해서 비용을 절감하려고 하게 되는데 이렇게 수요가 감소하게 되면 원자재의 가격이 크게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원자재 가격의 하락분이 보통은 제품 가격에 반영이 되지 않지만 '임금인상'이라는 부분으로 반영되어서 나타나게 됩니다.

    예를 들면 간단하게 제조원가를 구성하는 것이 '원자재 + 인건비'로만 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원자재 100 + 인건비 100' 이었던 것이 '원자재 90 + 인건비 110'의 구조로 변화하게 되고 제품가격은 동일하지만 인건비 즉 인금인상되면서 '실질임금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물가가 오르게 되었던 부분이 상쇄가 되는 구조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만약에 금리를 올리지 않는다면 원자재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기 때문에 생산원가 부분에서 원자재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임금도 함께 상승하게 되면 물가 또한 꾸준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물가는 안정되기 힘들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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