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의 미디어 이용시간이 많아져서 걱정이 되는군요.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서 조절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어느정도 부모님이 관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스마트폰, 텔레비전과 같은 미디어에 오랜 시간 노출되다 보면 뇌발달, 눈건강, 일상생활,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사실 이아가 이 미디어에 의존하는 것은 '나 심심해'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우선
스마트폰의 위험성을 느낄 수 있도록 스마트폰과의존예방교육을 보여주면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인터넷 스마트폰쉼센터에 방문하면 다양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아이가 휴대폰이나 텔레비전 외에 다른 쪽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부모님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집 안에 있을 때는 말놀이와 보드게임과 같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가족이 함께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가족과 함께 여행, 각종체험활동, 공연관람,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여가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아이와 휴대폰과 텔리비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이나 조건을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는 있겠습니다.
만약 그렇게 해서도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어플로 관리를 해줄 수 있습니다.
구글 '패밀리링크'를 통해 아이의 휴대폰 사용시간, 사용 어플 제한, 위치정보 공유가 가능합니다.